기분이 갑자기 깔아지고 급격하게 우울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기분이 갑자기 깔아지고 급격하게 우울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ji8906
·4년 전
대인관계가 어려워요. 제 성격이 예민해서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의심되고 주는만큼 안돌아온다고 생각하면 실망하고 서운해요. 결국 제 탓 인것 같고, 마음 둘 곳이 없는것 같다고 느껴지면 무섭도록 우울해져요. 생각을 고치고 싶고 작은거에 행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욕없음우울스트레스불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4년 전
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할 수는 없어요. 남이 어떻게 보든 큰 상관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더 사랑해보세요. 하고 싶은 일을 찾으셔서 집중해 보세요. 성취감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기면서 대인관계 또한 좋아질 거예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yofkdn23
· 4년 전
저도 대인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제가 친해지고 싶거나 마음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오는 마음이 적으면 실망이 크고 서운해요. 내가 10이면 저 사람은 5나 3일때 나는 그정도밖에 안돼나 싶기도 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이유를 찾기도 해요. 머리로는 내가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없고 그걸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은 그럴 수 없어 스스로를 자책하고 원망의 마음을 속으로 삭히곤 하죠.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작게는 반친구들부터 가까운 가족까지 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많았고 이유를 몰라 서럽기도 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나에게 사과한 사람도 지나간 사람도 많았지만 저도 상처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누구나 주는 만큼 받고 싶어해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거에 대해 억제하고 억지로 감출 필요는 없어요. 잘못된 마음은 없지만 잘못된 표현은 있다고 생각해요. 우울한 이유는 실망하거나 서운한 마음을 들어서는 안됀다는 생각이 옥죄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친구분들에게 서운하다고 투정부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절대 그런 마음이 잘못된 건 아니니까 장난식으로든 나는 이런 마음이다고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 신경써주고 미안해하실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dashida
· 4년 전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감사한거 하나! 말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