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둘이 있고 42살입니다. 현재 간호조무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무기력증|자격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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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아이둘이 있고 42살입니다. 현재 간호조무사로 1년 7개월일하고 있어요.. 그전엔 어린이집에서 8년을 일하고 마음이 힘들어 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일했는데 사람들 눈치보느라 마음이 못견디게 힘이 들었어요.. 평소 겉모습은 싹싹하고 남들 좋아할 이야기 위주로 하고 저를 잘 들어내*** 않고 잘 들어줍니다. 이야기도 잘 못해여 제 스스로가 어른들 대화에 끼어들수가 없고 맞받아치는 주거니받거니 대화가 힘듭니다. 2~3명 대화창에서도 말에 대꾸를 못하는 제 자신이 싫어요. 병원에서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우선 자신감있게 얘기하고 행동하는데 저는 오더를 다른사람에게 전달할땐 나름 좋게 얘기하려고하는데 대화전달법도 잘 안되서 단어가 생각안나 좀 답답한 모습도 있어요.. 근데 또 억울하고ㅠ열받으면 그건또 못 참아서 남욕을 또 해요 다른사람에게... 기복이 있어서 내 스스로가 마음에 안들고 자책하면 무기력증이 찾아오고 슬프고 내 밑바닥을 보는것같아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지만 기복이 심하니 그사람들한테 너무 폐끼치는것같고 부모님에게 날 좀 인정해주고 나에대해 적극적으로 키워주지 하는 원망도 많이해요 너무 두분다 이기적인고 차가운부분이 있어요 남편은 잘대해주고 착하고 해요 근데 옆에서 저를 보고 안타까워만 하고 제 기분을 살펴요 근데 힘드니깐 저에게 가끔 욱하면 저는 세상을 다 잃은것처럼 더 힘이 들어요 남들은 다 저 너무 너무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 스스로는 병들어있는것같아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금 상황에 힘들어서 눈물이 나요.. 용기내서 찾아가볼까 하다가 쉬는날에도 무기력증에 빠져있고 출근할 생각에 한숨이 나오고 힘드네요.. 제일 힘든건 제 밑바닥을 매일 마주한다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제 스스로에게 말걸고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때뿐이지 너무 힘들어요. 누군가 저를 꺼내줬으면 좋겠어요.... 길을 좀 알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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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4년 전
저의 가족도 화부터 내서 남을 이해하지 못해요 그래서 대화가 안되어 답답함이 있죠.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는 당신이 너무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