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작과 끝이 너무 불안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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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시작과 끝이 너무 불안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ark528
·4년 전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에 어렵게 직장에 입사하게 됬는데 3개월 수습이고 3개월 후에 짤릴수도 있고 정직원이 될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정직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근무중입니다. 근데.. 열심히를 온 영혼을 끌어모아 쏟아내면서 근무를 해서 그런지 실수를 하면 그 누구도 뭐라하지않고 오히려 상사는 신입이라 그럴수있다 다음부턴 안그러면 된다 조언을 해주고 도움과 격려를 북돋아주는데 절망감과 씁쓸함과 무언가가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 들어 업무에 집중을 못하겠습니다 귓속말을 하면 저의 대한 평가를 하는것 같아 자꾸 주눅이 들고 상사가 저에게 굳이 친절할 필요가 없고 살갑게 대할 필요가 없는데 살갑게 대하지 않으면 내 평가가 안좋아졌나? 자꾸 신경쓰입니다... 출근하려고 버스를 타면 오늘은 업무평가에 좋게 더 잘해야한다고 다짐을 하고 퇴근을 하면 오늘 하루 고생했다가 아닌 질책을 하며 축 늘어지며 퇴근을 합니다... 9년을 일했던 직장에서는 지금보다 더 했고 윗상사의 기대감과 그에 대한 실망감, 비난, 부담이 되는 책임감이 버겁고 힘들고 우울해서 그만 뒀더니 이제는 불안함을 얻었네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도 생각했는데 약만 지어준다는 지인의 말에 포기했는데 다녀야할 정도로 심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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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오나래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4년 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힘든 마카님에게
#직무스트레스
#부담감
#강박
#우울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오나래입니다
사연 요약
3개월 후 정직원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자리에 최근 어렵게 입사를 하셨군요. 수습을 잘마쳐야 정직원으로 전환이 될 수 있으니 말씀하신 것처럼 온 영혼을 끌어모아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은 누구도 뭐라하지 않는데 알 수 없는 절망감, 씁쓸함, 무너져 내리는 느낌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어 스스로 이해가 되질 않아 힘들고 답답한 심경이시겠어요 .. 사람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아닐까 하며 조바심 내고, 업무 시작하기 전 스스로에게 더 채찍질하고 퇴근 후에도 질책을 하는 상황들이 반복되며 굉장히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원인 분석
아무래도 30대이다보니 정직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20대때보다는 더 간절하고, 여기가 아니면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더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짐작해보자면 이전 직장에서 9년 근무하셨다고 했는데, 그때 당시의 상사가 마카님에게 많은 기대를 하셨던 것 같아요. 그분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을 때 받았던 과도한 실망스러움의 표현이나 비난 등이 있었을까요? 그것이 버겁고 힘들고 우울해서 아마 버티다 버티다 퇴사를 결정하셨을 것 같은데, 그로 인해 현재 직장에서도 내가 회사나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그만두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정직원이 되지 못하면 어떡하지' 등의 생각으로 인해 불안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따라서 아침마다, 그리고 퇴근 후에도 스스로에게 이전 회사의 상사에게 받았던 비난처럼 동일하게 자신을 비난하게 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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