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29 남)랑 여자친구(23 여)는 3년정도 사귀었습니다. 서로 알게 된건 4년 전 정도. 여자친구랑 저는 서로 자주 웃고 사랑하고 케어하고 지지해주고 합니다. 여자친구도 나쁜 사람은 절대 아닌걸 알고 착한 사람입니다. 문제는 여자친구가 불안형이고 예민하고 저도 불안형이고 예민하단 겁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훨씬 심합니다. 둘 다 안정형이 필요한 거 같은데 둘 다 서로 너무 사랑합니다. 여자친구는 작은 일로도 무너지고 고통 역치가 너무 낮고 작은 일로도 기분이 상해해서 저희는 자주 싸우게 됩니다. 연애 초반에는 2-3일에 한번 싸웠고 요즘은 1-3주에 한번 싸웁니다. 그래도 발전이 아예 없진 않은게 빈도 좀 줄었고 싸움 방식도 이제 소리지르거나 협박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하지만 싸우고 나서 제가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커플 상담, 책, 프로그램 등등 다 시도해봤는데 잘 안됐습니다. 먹히나 싶다가도 결국에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여자친구랑 사귀면서 제가 불안감이 증폭되서 불안 관련 정신과 약도 먹기 시작했고(내가 불안감 안 느끼면 관계가 잘 될거란 생각에) 상담도 받고 그랬는데, 여친은 전에 커플 상담이랑 책 같이 조금 해보긴 했는데 지금은 내가 불안감이랑 심리 문제 등 관련해서 상담 받아보라 하면 싫다 하고 약도 먹기 싫다 하고 그냥 자기는 노력하겠다고만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 개인적 문제에 대해서도 여친이 알게 되서 요즘은 여친 불안형 예민 기질이 더 심해졌습니다. 밑에는 싸움 중에 제가 제일 어이없었던 것들입니다. 1. 제 어머니를 위해 여친이 요리해주기로 했는데 제 부모님이 재료를 잘못 사와서 여친이 기분이 엄청 안 좋아졌고 울었습니다. 2. 제가 케이블을 찾고 있었는데 여친이 자기가 찾아주겠다고 했는데 그러다가 집에 케이블이 너무 많다고 여친이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후에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그래도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 3. 결혼 비자 서류를 준비하다가(여친은 러시아인입니다) 자기가 저보다 결혼을 더 원하는거 같다고 울면서 멘탈이 나갔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본국으로 돌아간다 했습니다. 4. 제가 카지노 간 얘기를 하는데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 자기 만나기 이전에 인생을 재밌게 살았고 자기랑 있으면 지루할까봐 걱정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냥 영화 보다가 카지노 관련 얘기가 나와서 말한거였습니다. 5. 여친 본국 여행 같이 갔다가 돌아왔는데 저한테 제가 싫어하는 불편한 속옷 입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편안한 속옷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럼 내가 하라하고 속옷 던지고 방에서 나가버렸습니다. 6. 이건 어이없는건 아닌데 좀 무서웠습니다. 여친이 본국 여행 갔다가 집에 와서 왜 그렇게 화났었는진 모르겠는데(비행하면서 두통 있었어서?) 물건을 막 던지고 쓰레기통 쾅 닫고 샤워실에서 샤워헤드로 벽을 쾅쾅 치는데 좀 무서웠습니다. 7. 제 가족이랑 여친이랑 저랑 같이 여행을 갔다와서 여친 찍은 사진을 부모님이 보내달라 해서 보내줬는데 여친은 자기가 잘 못 나온 사진을 보냈어서 기분이 안좋아졌고 방에 들어가서 울었습니다. 8. 영화를 보다가 웃긴 남자 캐릭터가 우스꽝스럽게 춤춰서 제가 보기 힘들다(농담으로) 했는데 여친이 기분 안좋아보여서 왜 그러냐 물었더니 내가 다른 매력적인 여자가 춤출때는 그런 말 안한다면서 내가 다른 예쁜 여자들한테 매력을 느끼는거 같아서 기분이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좋을땐 너무 좋아서 평생 함께하고 싶은데 이런 이유로 싸울땐 정말 못해먹겠다 싶고 때려치고 싶습니다. 그래서 롤러코스터를 타는거 같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너무 힘듭니다. 제가 과민반응하는걸까요? 원래 커플들 이정도 싸우나요? 1-3주에 한번 싸우고 뭐 소리지르거나 욕하는거도 아닌데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 그리고 예전보단 발전이 있긴 하고 또 서로 너무 사랑합니다. 혼인 신고하기로 한 날이 일주일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취소할까요?
본론은 아래 있습니다. 길면 건너 뛰어주십시오. 그사람과 사귀고 가족과 진지하게 고민해 서로 가족한테 얘기하고 소개까지 하고 결혼까지 고민하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저는 아버지회사에서 직장생활, 학교생활. 육군학군사관후보생 군생활 등 매우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겨울에 동계훈련에 들어가서 훈련받고있을 때 (폰 부분적 가능) 여자친구가 술마시러 가서 01시까지 복귀하겠다는 말 이후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여자친구 말론 술마시고 노래방 가서 7시간 언저리 되는 시간동안 워치도 폰도 화장실도 담배도 피우지않고 오로지 노래만 불렀답니다. 사과 안할거라고 안미안하다고 그러길래, "알았다. 너랑 같이 술마신 A(남자)한테 경고해두겠다." 이렇게 말하자마자 진짜 하지말아달라며 바로 사과했습니다. A에게 연락하지 않는다 했지만, 연락을 그사람 몰래 했습니다. 이 일 이후 같이 술마시고 주사가 심하고 기억을 잘 잃어버리는 여자친구와 술을 한잔 했습니다. 여자친구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맨정신일때 했던 이야기들과 묘하게 다르고 지금까지 알던 사실들과 달랐습니다. 와중 폰(여자친구 꺼)을 열어주고 이것저것 보여주다 여자친구가 잠들어서 우연히 그 폰을 들여다보다 충격적인 것들을 봤습니다.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자신의 전 애인,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 등 여러 남자와 여지를 주며 살갑게 대화하던 것이었습니다. 전부터 그런거 싫다. 왜 여지를 주냐. 너도 이건 잘못된거고 연인에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인것 알고있는거 아니냐. 담부터 그러지 말아라. 잘 풀어왔던 일이었는데 여전히 그랬습니다. 그 폰을 봐버린 이후부터 술마시는 건 데리러가겠다. 연락에 관해서 집착(여자친구 기준)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 집착이 시작되고도 다른 남자들과 그렇게 연락했고 바뀐건 한달 간격으로 톡방 디엠방을 정리해둔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집착하다 여자친구가 먼저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웃긴게 싸우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차분히 침대에 서로의 어깨를 붙이고 걸터앉아 7시간동안 잔잔히 대화를 나누며 이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와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숨막힌다고, 너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바뀌겠다. 잘하겠다. 내가 더 신경쓰겠다. 차분히 하지만 간절하게 7시간동안 설득했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집까지 차로 데려다주는 1시간 30분의 이동거리동안 여자친구는 그동안 정말 사랑했다고, 너 덕에 정말 행복했고, 너 덕에 난 바뀐것도 배운것도 정말 많다고, 진심으로 고마웠단 말을 해주었습니다. 친구로 지내주었으면 좋겠다고 혹여나 불편하면 언제든 말해달라는 여자친구의 말을 마지막으로 여자친구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는 저랑 헤어진지 한달이 지난 시점에 B(직장에 새로온 사람)와 만나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연인으로써 떳떳하지 못한 대화, 자신을 좋아했던, 좋아하는, 심지어는 전애인인 사람과도 여지를 주며 대화를 나누어놓고 그걸 고치지 못했고 저와는 헤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다른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제 잘못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때 7시간 연락두절을 문제삼지 말걸, 휴대폰 확인하지 말걸, 집착하지 말걸. 그렇게 자책하게 된지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자책도 안하려하지말고 끝까지 하다보면 어느샌가 멈추겠지 생각해서 계속해 자책하고, 자학하고를 반복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폐인같이는 생활하지 않고 내가 해야할 회사일, 사관후보생 훈련, 학업등 원래처럼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바쁘게 살던 원동력이,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도 집에가면 예쁜 그사람이 땀과 피곤에 찌들어 냄새나던 저를 상관없다며 고생했다며 꼭 껴안아주던 그 시간들이 이젠 없어졌지만 그래서 무기력하고 동기가 생기지 않지만 제가 벌여둔 일에 책임은 다해야하기에 하루도 쉬지않고 열심히 늘 하던대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그게 지금 헤어진지 두달, 현재입니다. ----------------본론----------------- 본론입니다. 요즘 무기력하고 동기가 없다. 공허하고, 가끔 죽고싶단 생각이 든다. 이런건 자주 있지만 문제 없습니다. 자책도 심하지만 괜찮습니다. 허나 요즘 일상생활에 문제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혼자있을때 잠깐 쉬고싶어 멍 때리거나 하게되면 몇시간이 지나있고, 가끔 그사람을 떠올리는 물건을 보게되면 숨이 쉬어지질 않고 눈이 피가 안통하는 것처럼 점점 보이지 않게 되고 눈뜨면 몇시간씩 지나가있고 그럽니다. 저도 제가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검사결과는 전부 정상이고 정신과 진료를 제안받았습니다. 비대면 익명 상담도 받아봤으나 전문적인 정신과 소견과 약물치료가 필요해보인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도 전문성있는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과 그에따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힘든건 버티면 그만이지만 저런 증상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관후보생 자격을 가지고있어 정신문제의 이상이 발견되면 후보생 자격이 박탈됩니다. 병원에서 정신적 질환을 확정받았다가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하여 공기관이나 전문의의 소견, 치료를 받을수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다르게 한다면 이 질환들이 해결될지 모르겠습니다. 대책 또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남편에게 어제 이혼통보를 했습니다 반복되는 상처와 제 부탁은 들어주지 않고 대화를 하면 나오는 자기변호를 하기 위해 저한테 돌을 던지는 듯한 말들이 너무 지쳐 그만 하기로 했다고 설명 했는데 남편 입에서 나온건 자기변호를 하는 것 밖엔 없었습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하는 그 시기에 더욱 상황이 안좋아졌고 제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을 받았었던걸 이미 남편도 알고 시작한 관계인데 제가 생각과 마음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했지만 남편은 그것마저도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를 줘서 다 포기해버렸습니다 남편이 다시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해서 알겠다고 했지만 저는 더이상 낼 힘이 없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별하는게 나은 만남도 있는거더라.
이번에는 정말로 헤어졌다. 2주전쯤에도 갈등을 겪고, 짐빼서 나가라는 말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날 헤어져서 그날 풀어서 다시 잘 지냈다가 어제 또 갈등을 겪고 또 헤어졌다. 이번에는 내가 결정을 내렸다. 오빠에게는 자기주장 약하고 오빠가 하라는대로 잘 따라주고 밖에서 일하기보단 집안일 해주는 여자랑 더 잘 맞을거 같다고, 그런 여자 찾아서 만나라고 내가 말했다. 한마디 한마디 뱉기가 힘들었고 그런 여자 찾아서 만나라고 말할땐 목이 막히고 목소리도 떨렸다. 확실하냐고 묻는 오빠에게 그렇다고 말했다. 그 이후부터 밤새 눈물이 계속 났고 다음날인 오늘 아침까지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오빠는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라도 겉으론 담담해보인다. 어젯밤 내가 울기 시작할때 휴지를 건네주기도 했다.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고 너무 허탈하기도 허고 이 아픔이 너무 오래 지속될까봐 무섭다. 나는 오빠가 미워서 헤어진게 아니다. 아직도 오빠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오빠와 나의 좁혀지지 않는 성향차이로 자꾸만 크게 마음을 다치는게 힘들어서. 오빠는 자기 성향이라 앞으로도 계속 자기는 이럴거고 변하지 않고 똑같을 거라 말하고, 오빠가 갈등있을때 헤어지자 하거나 말을 세게 하는 일이 반복되면 나는 점점 마음이 닫힐거 같다는 내 말에도 '닫히면 닫히는 거지' 라고 말하는 남자라서. 그 순간에도 상처를 받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헤어졌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하려해도, 중간지점을 찾으려고 해도, 결국 성향차이로 가로막히고 서로 오해하고 반복되는 갈등에 상처받고, 정이 붙을만하면 또 정 떨어질 일이 반복되고. 그게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다. 오빠를 너무 사랑하지만 내가 감당하기엔 힘든 관계가 아니었나 싶다. 사랑해도 헤어질수는 있는거구나 싶다. 이 사람을 사랑해도, 나와 맞는 사람이란건 별개의 문제인듯 싶다. 내일은 오빠 생일이다. 같이 생일기념 데이트하려고 미리 음식점 예약도 잡았었는데 어젯밤에 예약을 취소하게 됐다. 한달전에 생일선물로 줄 물건도 미리 주문해서 받아놨고 일주일 전엔 고심해서 고른 포장지로 예쁘게 포장도 해놨는데.. 기쁜 마음으로 주고싶었던 선물을 이별편지와 함께 주게 생겼다. 원래 오늘 손편지를 써줄 계획이었는데 헤어진마당에 평소처럼 쓰긴 그래서 그냥 마지막 인사정도를 간단하게 적었다. 내용은 담담한데 적는 내내 눈물이 났다. 예약주문해둔 케이크는 오늘 픽업인데 케이크는 취소하지 말고 그냥 오빠 먹으라고 했다. 오빠는 그럴테니까 음식점도 예약취소하라 했는데 내가 그냥 냅두라고 했다. 내가 알아서 할테니 두라고 했는데 밤 12시전에 취소해야 환불된다고 안 갈건데 왜 취소 안하냐고 돈아깝다면서 빨리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나는 어차피 쓸 돈이었고 못 돌려받아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오빠가 휴대폰을 채가서 억지로 취소해버렸다. 원래 함께 좋은시간 보내기로 했던 예약이 취소되니까 또 슬퍼서 울어버렸다. 왜 취소하냐고. 말리려고 했는데 힘차이 때문에 소용도 없고 취소당했다. 난 취소하고싶지 않았는데 너무 서러웠다. 오빠에겐 최대 두달이고 최대한 빨리 짐빼서 나가겠다고 했다. 2주전엔 오빠가 두달안에 짐빼서 나가라 했다가 몇시간뒤에 두달은 너무 기니까 한달 안에 짐빼달라고 했었는데. 그 기억 때문인지 오빠에게 '최대한 빨리 나갈테니까 이번에는 독촉하지마' 라고 했다. 오빠는 독촉 안한다고 말했고. 대화 순서가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에게 그런 말도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멘탈이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나는 오빠나 잘 지내, 혼자 우울해하지 말고 즐기면서 잘 살아 라고 답했다. 오빠도 진심이었겠지만 나도 진심으로 한 말이다. 오빠는 나를 마지막으로 여자 안 만날거라고 사귀는동안 여러번 말했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만약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 여자는 나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와의 이별을 통해 배워서 그 여자한테는 오빠가 더 잘 대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도 오빠가 밉지 않다. 그래서 더 아프고 힘들다.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한다는게 너무나 야속하다. 엊그제만 해도 같은 집 같은 침대에서 자던 사람인데 이제 아무관계도 아닌 관계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이 진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거의 매일을 얼굴을 봐서 그런지 만난 시간에서 1,2년은 더 만난 기분이 든다. 시간에 비해 밀도가 높았고 함께 놀러갔던 곳도, 함께 쌓은 추억도 너무 많았고 말로 다 표현못할만큼 벅차고 행복했던 시간도 많았는데. 그 모든게 다 유리조각처럼 산산히 부서져버린 기분이다. 다시 돌이킬수 없을만큼 조각조각 부서져버렸다. 이제 정말 끝이구나 싶다. 계속 눈물만 나고 밥도 먹기 싫고 이사준비는 또 어떻게 하지,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데 언제 괜찮아질까, 휴대폰 갤러리에 같이 찍었던 사진들은 또 어떻게 비워내지. 사진들 보면 또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은데.. 2000장이 훌쩍 넘은 그 많은 사진들을 어떻게 지우지. 머릿속이 너무 혼잡하다. 잠에서 깨어있는게 고통이라 느껴질만큼 아프다. 연애다운 연애는 처음이었던 첫연애라 처음 겪는 이별이라 더 힘든것 같다. 처음으로 사랑해본 사람이라, 정말 진심으로 대했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관계라서. 나한텐 정말 특별했고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한순간에 모든게 다 끝나버렸다. 내 선택이었지만, 오히려 상대쪽에서 헤어지자 했을때보다 더 괴로운거 같다. 오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고 이제 정말로 끝이라는걸 알아서 그런걸까.. 한동안은 많이 아플거 같다.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눈물나고 괴로울거 같다. 언젠가는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두달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지옥같은 시간 보내다가 이젠 잊고 살고있어요 중간에 짧은 연애를 한번 했는데 그 연애는 전전남친이랑 했던 연애만큼 행복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더 외로워진 기분입니다 딱히 우울하다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이고 인생에 도파민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혼하고싶다 살기싫다
전애인이랑 헤어진지 3달에서 4달정도 된 것 같은데 최근 자꾸 그사람 생각이 나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애인이였기 전엔 서로에게 항상 의지하던 친한 누나동생 사이였어서 그 정때문에 전애인이 선물해줬었던 인형고리와 겉옷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헤어질 당시엔 친한 지인으로라도 남고 싶었던 바람이 있었는데 그 욕심이 컸던 제 문제도 있었던 것 같아요 몇년이 지나던 상관없으니 다시 한 번쯤은 마주보고 수다 떨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어요 솔직히 친한 누나동생 사이였을 때가 그립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애인은 절 미워하고있고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어 다른 애인이 생겨버린 탓에 다시 다가갈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2달동안은 그래도 괜찮게 지내다가 갑자기 이러니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누군가는 봐줄거라는 기대로 써봅니다 16살 여자이고요 3달전에 헤어진 전남친에 대한 고민입니다 130일정도 사겼었고 제가 차였는데요 헤어진 당일엔 너무 힘들었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으며 버티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세달이 지난 지금도 같은학교라서 그런지 신경쓰이고 자꾸 보게되고 찾게되요 이런 제가 너무 싫고 한심해요 타로같은것도 자꾸 보고 걔가 하는거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하고 솔직히 미련은 없거든요 사귈때도 헤어질때도 제가 너무 힘들고 울고 상처받았는데 너무 좋아했나봐요 잊기도 힘들고 걔는 잘만살고있는데 저는 여전히 힘들어요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너무너무 쓰여서 미칠거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중1이고, 동생은6살인데 막 둘이 계속 싸우고 이혼한다그러고 오늘은 차 안인데도 계속 싸워요ㅠㅠ 고속도로에서 그래서 사고날까봐 너무 무서워요ㅜㅠ좀 그만 싸우면 좋겠어요…이런 상황에서 전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