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싸워도 제 행동이 고쳐지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바람]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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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싸워도 제 행동이 고쳐지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ooho401
·4년 전
23살 여자이고 지금 일년 째 동갑 애인과 연애 중입니다. 초반엔 별로 싸우지도 않았고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거짓말도 잦아지고 숨기는 것도 많아지고 예민해져서 자주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써야했던 일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기에 예민해져서 성격이 바뀐 거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벌써 6-7월이고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싸우게 되었던 원인들은 주로 1. 사소한 걸 숨기고 안 그랬다 아니다 거짓말하는 것 2.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 안 한 말과 행동을 한 것 3. 남자인 친구들과 사적으로 연락하고 웃어주고 대화한 것 (바람은 절대 아니에요) 4. 남자친구가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곳에 신경이 가서 딴 짓하고 무시한 것 5. 싸울 때 변명하거나 본인이나 남자친구가 조금 전에 말한 것도 기억 못하거나 말을 웅얼거리며 한 것,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등등 입니다. 싸우는게 반복되다 보니 남자친구도 예전과 달리 많이 예민해졌고 저에 대한 신뢰도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물론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정말 매순간 그 많은 제 행동들을 기억하고 바꾸고 싶습니다만, 싸운 순간만 지나면 바로 잊게 됩니다. 그리고 또 같은 행동을 하고 아차합니다. 정말 고비를 많이 넘겼는데 대체 왜 제 행동이 고쳐지질 않는 걸까요. 왜 기억력이 이모양이고 왜 자꾸거짓말하고 숨기고 변명하고 다른 곳에 쉽게 신경이 팔리고 이기적이게 행동하는 걸까요??하... 하나를 생각하고 행동하면 다른 하나때문에 싸우게 되고 근데 나중에도 또 하고.. 제 행동이 또 싸우는 상황을 불러오게 될까봐 신경이 쓰이고 눈치가 보입니다. 남자친구도 많이 지친 거 같고 저때문에 착하고 순하던 남자친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잘못한 건 저면서 그런 남자친구가 하는 말에 종종 상처받고 아 나는 결국 그런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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