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여학생인데요..... 오늘은 개학한지 이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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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중3 여학생인데요..... 오늘은 개학한지 이틀..... . 진짜 반에 친구1명 말고 친구가 없는데.... 애들 다 서로서로 친해서 진짜 끼기도 뭐하고.... 방금 점심시간에 혼자 앉아있다 애들끼리 잘만 노니까 잠시 조용한 화장실에 있는데 진짜 어떡하지 망한거 같아... 그 유일한 친구 1명은 다른반애가 찾아와서 걔랑만 놀고..... 진짜 낄 무리가 없어 지금 껴도 이상하게 볼거고 ***라고 볼거고......... 우리반 애들 왜 이렇게 시끄러운 애들이 많은지... 수업시간에 조용한 분위기가 진짜 싫은데 하는 애가 있질 않나...... 둘째날부터 그냥 반 ***가 된거 같아요..... .......... ,ㅠㅠㅠㅠㅠㅠㅠㅠ 2학년때도 친구 1명밖에 없고 그친구 맨날 다른 반애랑 놀아서 내가 고생했는데 3학년때도 또 이게 반복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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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4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송주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4년 전
용기가 필요해요.
#친구사귀기
#먼저다가가기
#공감하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주영입니다.
사연 요약
개학을 하고 학교에 갔는데 반에 아는 친구가 1명 뿐이네요. 근데 그 친구마저도 다른 반 친구가 찾아와 그 친구와 대화하고 노니 나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번 반에서도 또 이렇게 지낼 것 같은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네요.
원인 분석
마카님의 그 상황과 상황 속에서 드는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되어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작년에도 반 내에서 친한 친구가 한 명뿐인데 그 친구는 또 다른 반 친구와도 잘 어울려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고 그 시간들을 견디기가 참 버거웠을 것 같아요. 그렇게 1년을 지냈으니 올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도 많이 들었을테지요. 근데 막상 학교에 가니 어떻게 해야할 바를 몰라 얼어버린 것 같은 모습이네요. 다들 서로서로 웃고 떠드는 가운데 나 혼자 외딴섬에 놓여있는 것 같은 씁쓸함, 외로움, 혼자 있는걸 쟤네들이 어떻게 볼까하는 챙피하고 어색한 마음이 마카님 마음 안에 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홀로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괴롭고, 어서 지나가기를 바랐겠어요.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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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sha91
· 4년 전
2학년때와 다르고 싶다면 창피하고 어색하더라도 억지로 말걸고 잘해주고 하는수밖에없어요. 열심히 여기저기 간보면서 계속 노력하다보면 조금 받아주는 애있을거에요 그런애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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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imhae
· 4년 전
저도 지금 상황 똑같아요 반에서 친해진 애가 한 명 밖에 없는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만 되면 다른 반 애랑 놀아서 제 자신이 비참해지는 느낌이랄까? 어제랑 다르게 절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제가 먼저 말 안 걸면 안 다가와서 진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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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8899
· 4년 전
저 역시 내성적이라 누군가 다가와주길 바라는 아이였죠. 자녀 둘 다 비슷했어요. 요즘은 더욱 더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거 같은지 저 보다 심하게 힘들어했어요. 아들은 공부에 몰두해서 공부로 학창시절을 에너지를 쏟았어요. 공부 잘하면 학교서 끼리끼리 활동할 기회가 생기잖아요. 딸은 노래를 택했어요. 보컬학원 다니면서 노래를 배우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어요. 그 과정에서 점심시간에 혼자 급식을 먹었다고 할 때 가슴이 아팠지만 본인은 괜찮다고 하네요. 이미 대학생이 된 두 자녀를 보면서 안되는거에 에너지 쏟지 말고 본인이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찾아 몰두해 보세요. 내성적인 사람들은 자칫 외향적인 친구들 틈에서 에너지고갈당하기 쉬워요. 일단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당당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취미를 갖기를 추천해요. 운동 춤 노래 미술 뭐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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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u1020
· 4년 전
저는 중2인데 정말 비슷한 상황이예요., 저는 친한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매일 책 읽으며 멍때리는데 너무 기빨리고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