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고 안 친한 사람이랑 마주보고 밥을 못 먹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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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고 안 친한 사람이랑 마주보고 밥을 못 먹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4jian
·4년 전
고3인 학생입니다. 고1,2 학년때는 코로나로 급식실에 설치된 칸막이가 불투명해서 앞이나 옆에 누가 앉든 안 보이니까 신경 안 쓰고 편안하게 밥 먹었는데 오늘 개학하고 가보니 칸막이가완전투명으로바꼈더라구요.중학생때부터 친한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마주보고 밥을 먹으면 긴장해서 그런지 손이 덜덜 떨리고 목에도 힘이 들어가서 떨리다보니 밥을 제대로 못 먹었었어요. 떨면서 먹으면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볼것 같고 너무 신경쓰여서 국물도 제대로 먹은적이 거의 없어요. 중학생때는 늦게 가서 사람없는곳에 앉아서 먹는식으로 그런 상황들을 피했는데 이번엔 코로나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가서 지정석에 앉아야 돼요. 오늘 투명 칸막이 쳐진채로 밥 먹었는데 손떨려서 머뭇거리면서 제대로 못 먹으니까 앞에 앉은 친구가 힐끔 쳐다보길래 5숟가락 겨우 먹고 나왔어요. 맞은편에 다른친구가 앉기까지 2분정도 시간이 있는데 그사이에빨리 먹으면 될까요? 나올까요?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어 도움 좀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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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 4년 전
밥 먹을 때는 밥에 집중하기 때문에 조용히 먹는 편이에요~ 마카님도 그런 게 아닐까요? 간단한 일상생활 이야기는 좋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