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한 길을 하고 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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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한 길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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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20대 후반 자영업자 입니다. 제가 스스로 정한 길을, 쟁취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데 자기효능감이 높아지질 않아요 자꾸 더 잘해야된다고만 생각하니까 매사에 예민합니다ㅠ 어느 순간부터 손님이 와도 싫고 안와도 싫어요; 봉사활동도 하고 꾸준히 후원을 하는데도 그것조차 즐겁지 않고, 그것조차 하지 않으면 저는 안되는 사람처럼 저에게 강박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정한 길을 스스로 가고 있는 건데 왜 그런걸까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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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nna
· 2년 전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다보니 내가 나를 사랑할 수가 없나봐요 내가 나를 싫어하니 매사가 싫고 즐거운것도 없구..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 보시고 자아 성찰과 스스로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등등 그런 류의 공부 하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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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nana
· 2년 전
꼭 훌륭하지 않아도 되는데,. 꼭 도덕책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데.. 꼭 완벽해야할 필요는 없는데.. 완벽주의 성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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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0675
· 2년 전
사람의 성장욕구는 자연스러운 거에요. 자신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그만큼 투자를 해야 하겠죠. 그러나 님은 너무 지쳐보여요. 자신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으면 자꾸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되고 우울해져요. 자기 자신이 성장하기까지 기다려주세요. 나의 현실, 나의 실력을 인정해야 해요. 그리고 봉사나 후원은 기분 따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이승철의 '아마추어'란 노래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