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항상 섭섭한게 많은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바람]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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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항상 섭섭한게 많은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eejin90
·5년 전
저는 항상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친구들한테 섭섭함을 많이 느꼇었습니다 제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 섭섭한걸 너무 잘 느껴요 뭐만하면 서운하고 그러는데 진짜 나중에는 제가 손절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뭐가 문제일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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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5년 전
느낄만하기에 느껴지는 감정일 거에요.
#천천히
#내마음
#살피는것부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서 섭섭한 감정을 많이 느끼곤 했군요. 그 이유가 사람을 좋아하는 것에서 오는 감정인가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치 않아 혼란스러운 마음이신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서운한 감정이 쌓이다가 나중엔 그만두는 관계도 있다고 하셨네요. 그만큼 서운함은 마카님에게 견디기 힘들고 무거운 감정인 듯합니다. 그 섭섭함에 대해 ‘뭐만하면 서운하다, 이상하다’라고 하셨는데 어쩌면 그런 감정이 드는 상황들이 큰 일보다는 소소히 일어나는 일들에서 더 많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잘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게 되고 이후 마카님 혼자서 처리를 하게 되는 감정이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렇게 견디고 참다가 그 상대에 대해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지는 지점이 생기면 관계를 끊는 패턴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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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24
· 5년 전
뭐가 문제 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사람들에게 섭섭함 서운함이 생기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미스테리 하게 그만큼 사람을 좋아하고 믿은거 밖에 없거든요 근데 상대방은 그렇게 까지 생각하지 않을때 그런 마음이 더더욱 생기고 나만 고생이지 뭐 이러면서 손절하게 되는거 같아요 배신감도 드는거 같아서요 누구든지 내가 마음준게 60인데 받은건 20이다 라고 생각이 들면서 더 그런거 같아요 ~ 나는 이만큼 줬는데 왜 돌아오는건 이정도 밖에 안되지 ? 라고 생각하면서요 저도 그런적 있는거 같아요 너는 나한테 이것밖에 안되는 구나 하면서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아 너가 20을 줬어? 그럼 나두 20줄래 라구 생각해요 무엇보다 너무 사람을 믿는건 위험해요 적당히 믿고 마음도 줘야 마음이 편할거 같아요 저는 이런것 때문에 요즘은 생일을 아는 사람 이면 다 챙겨줬지만 그렇게하니 고맙다고만 해주고 돌아오는게 없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내 사람만 챙기자 라고 생각해요 제 생일날 축하해준 친구들 한테만 마음을 주고 받는거죠 그렇게 행동하게 되니 관계도 훨씬 편해지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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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0005
· 5년 전
정서적으로 기대하는 것 보다 돌아오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험이 쌓이고 쌓이는 와중에 제대로 내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놓치다보면 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상담사님 말씀 중에 느낄만 했기에 느껴지는 감정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서운한 감정을 밖으로도 표현을 못하는데 나 스스로도 그 감정을 부정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나 스스로도 못 믿게 되어서 더 혼란스럽게 되는 것 같아요. 상대가 나를 충분히 존중하지 못한다면 나 스스로라도 나를 존중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이 서운하다는 감정의 원인을 살펴보고 분석해보려구요. 그리고 자꾸 그런 감정이 드는 상대라면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서서히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