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RANHAN
·3년 전
제 마음을 놔둘 공간이 필요했어요.
혼자만 가지고 있었더니 어느덧 너무 무거워져서 제가 감당하기 버거운 무게가 되었더라구요.
저는 직접부딪히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직면해서 해결하는걸 좋아하는데...
직면하는걸 조금회피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물론 제가 변한거겠지요.
제성향은 그대로인데 제환경이 변해서 직면하는걸 불편해 하더라구요.
마음은 제마음 이지만 제가 함부로 하면 더 엊나가는 지라
제 마음이 문을 열어줄때까지 잠시 거리두기를 하기로했습니다.
그렇지만 마냥 기다리기만 하기엔 제가 그무게를 언제까지 감당 할 수 있을지 몰라서 마음이 불편해 하지 않는곳에서 부터 조금씩 내려놓기를 해보려고 공간을 만들어 보았어요.
앞으로 여기에 어떤 제마음들을 내려놓을지는 알수없지만 제가 내려놓는 마음 또한 한때는 저의 소중한 마음이었기에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보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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