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부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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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117
10일 전
작년 12월 말부터 정신과를 한달정도 다니다가 1월 말? 2월 정도부터 안 다닌 것 같아요 우울증 약도 다 끊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끊은 후 부터 소화도 잘 되지않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어지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 분명 병원 다닐 때마다 우울감은 줄었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눈물도 더 나고 힘들어요 불안해서 몸이 창백해지고 손이 덜덜 떨려요 잠을 푹 잔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밤만되면 잠이 안와서 괴로워요 벗어나고싶어요 그렇다고 병원에 다시 가고싶지않아요... 주변사람들한테 환자취급도 받기싫고 그냥 나 자신을 보기 싫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어요 무기력에 찌든 제가 너무 한심해보여요 어떡해야 할지 아무 생각도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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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 상담사님의 전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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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도움이 필요해요.
#우울#불안#무기력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상담사 신나라입니다. 마음속 고민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정신과 약을 복용하다가 자의적으로 중단한 뒤 두통이나 소화불량과 같은 신체 증상을 비롯하여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어 괴로운 상황이네요. 그렇다고 다시 병원에 가자니 내가 정말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 같아 가고 싶진 않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탓하고 있네요. 얼마나 힘드시면 이렇게 글을 남겨주셨을까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선 작년 12월 말 용기내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은 점에 대해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마카님의 글로만 봤을 때, 우울을 언제부터 경험하였는지 모르지만 현재 우울 및 불안, 신체증상, 불면증, 무기력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음이 상당히 지쳐있고 아픈 상태인 것 같아요.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압도되어 벗어나지 못하니 무기력한 상태에 놓여진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정신질환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에 따른 질환으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약물치료로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고 느껴지더라도 주치의의 지시없이 약물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정신과 약물은 적게는 3개월, 길게는 평생 먹기도 합니다. 약을 자의적으로 중단하게 되면 이전 증상을 다시 겪거나 이전보다 더 심해진 상태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에게 잘 맞는 정신과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도 나와 맞는 병원이 있고 맞지 않은 병원이 있습니다. 내원하기 전 검색을 통해 병원을 알아보고 문의하는 과정이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도 마카님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는게 어떨까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음이 힘드실 때면 언제든 마인드 까페를 찾아주세요. 마카님의 오늘이 조금은 편안하시길 바랄게요.
skt1faker
9일 전
제가 그렇게 살다 우울증 만성이 됬는데 이때부턴 약도 효과가없어요 초기일때 약 빡세게 드세요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