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상은 이럴까.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지않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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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elonshanky
·3년 전
왜 세상은 이럴까.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지않고 바라지않으면 실망도 없는걸 알고있고 그래서 많은걸 바라진않지만 가끔가다 사소하게 산책가자거나 꽃보러가자는거, 보고싶다는말 듣는거 그런걸 바랄뿐인데 대체 왜 그것때문에, 그게 싫어서 사이가틀어지고 내탓을하는걸까. 대체 왤까. 그리 큰걸 바란것도아닌데 내가 바란건 전혀 부응해줄생각없고 자기들이 원하는거 바라는것만 내가 이뤄주길 원하는걸까. 대체 왜그렇게 이기적인거야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큰걸 원한거야? 나는 왜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 자기들은 자기가 원하는거 해달라고해서 좋은추억만들고 행복했으면서. 자기가 좋았던것만큼 나한테도 해줄생각은 없는걸까. 내가그렇게했다고해서 너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면 안되는거야? 즐거웠던만큼 또 즐거우면 안되는거야? 같이 하고싶었던건데. 다른사람도아닌 너하고. 기다리라면 기다릴수있었는데. 다른여러가지 방법도있고 다음으로 미루는방법도있는데 그런거 다 무시하고 안된다고만 할때 거절감을 어떻게하면 안느낄수있는거야? 내기준으로 상대방에게 바라면 안되는거야? 나는 그정도를 바랄수있는관계도 아니었던거였어? 내가느끼는바를 그대로 말하는것도 잘못된거야? 말도안하고 멀어지면 그게 오히려 더 상처되지않겠어? 그런이유로 단지 너가 말싸움에서 이기고싶다는이유로 그렇게까지 몰아세우고 안좋은기억까지 들쑤시고싶었던거야? 너도 내 얘기 전혀 모르면서 넘겨짚은거잖아. 안그래? 내가 그렇게 큰걸바란것도아니고 1년넘는시간동안 바란게 딱 두가지가잇는데 꽃선물이랑 보고싶다는말이었어. 꽃한송이 이천원인데 그것조차 싫고 보고싶다는말도 싫다면 난 더이상 뭘 바랄수가없어 난 도대체 뭐야? 당신들한테 나는 뭐냐구. 관계속에서 행복을 느꼈던 기억은 이제 느낄수없는거고 추억도 없을거야. 나만 못된년이지. 항상 나만.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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