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0w
·3년 전
작년 5월 현대의학으로 나을 수 없는 병을 판정 받았다. 교사가 되기위해 나름 아주 열심히 공부 중였는데 병을 판정받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 힘들었고 미래가 너무너무 무서웠다.
이 병과 함께인게 7개월이 지나가고 많이 적응했지만 자주 괜찮지 않다. 아프기 이전의 내 사진을 보거나 즐겨듣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고, 공부도 집중할 수 없다 그래서 쉬고싶을때 쉬고 놀고싶을때 놀며 아주 *** 고시생중이다ㅋㅋ
요즘은 원래 있던 우울이 한단계 더 우울해진 느낌이다 이전보다 우울한 시간은 줄어졌지만 깊이는 깊어진 느낌..
좀 나아지고 싶어서 이 앱을 깔고 이렇게 글을 쓰지만 마음 한편에선 이렇게 괜찮아 지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하는 나를 안좋게 기분나쁘게 보는 내가 살고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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