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였다면. 나를 두고 갈 수 있었을까. 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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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nak0930
·3년 전
내가 너였다면. 나를 두고 갈 수 있었을까. 돌아오지 않을 너를 꿈에 그리며 축축한 베갯잇을 만질거린다. 너를 떠나 보낸 나는 더이상 예전처럼 걸을 수 없는 걸. 고장난 태엽 인형처럼 나는 부서지고 있어. 내가 완전히 망가지길 바라니. 그렇다면 빨리 부숴주렴.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만큼 짓밟아 가루로 만들어 주렴. 그러면 미련이든 한이든 떨쳐내고 바람에 실려 날아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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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yGalaxy
· 3년 전
슬픈 시네요.. 자전적인 이야기가 들어갔나요? 잘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