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학생입니다 - 마인드카페
알림
더 보기
사연글
하소연
inzzz
한 달 전
저는 유학생입니다 지금 이 한줄만 보고서는 잘사는 집안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고, 그리고 사실 잘사는편이라는거 굉장히 잘 알고 한번도 밥 걱정 한적 없으면서 살아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학업애도 열중 할수있었고, 한국에서 공부하다가 어린나이에 제 의지로 유학보내달라는 말도 꺼내게 되었어요 제가 학업공부를 하면서 부모님은 그러시지 않으셨지만, 제가 제 자신을 제 또래 더 잘난아이들과 비교했어요 ‘이아이는 나보다 과학을 잘하네 그럼 이아이를 따라잡는걸 목표로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거나 ‘나도 저렇게 열심히하면 저렇게 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지만 버틸만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영향을 끼쳤구요 지금 현재 고등학생인데 이제와서 그 쌓인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저를 무기력하게 만들고있어요 쉬운 숙제하나 계속 밀리고 있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이시간에 숙제나 하지 왜 이러고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또 숙제가 계속 밀리다 보니 성적도 안좋아지고, 또 대학걱정도 되고... 다른 사람들은 한국에서 학교다니면서 저보다 더 죽어라 힘들게 고생하고 있을텐데 제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고 나약한거같고, 위로를 듣는것도 사치같아요
무기력해불안해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3개
Urielle
한 달 전
어느나라일까..주변에 열시미 하는 친구 있나요? 유학생땐 말통하고 비슷한 친구 찾기도 어렵고~ 경쟁심으로만 하던 공부습관이면 어려울수 있어요,, 공부하는 외국애들 사귀어보거나,,학원을 찾거나,, 뭔가 주변 분위기를 바꿔봐야할것같아요~ 하고싶은대로 왠지 못할땐 다른 이유가 있기도 해요~ 진로를 못정하거나 잘 안 맞아서, 무기력할수도 있고.. 그냥 친구가 없다보니 외롭거나 허전할수도 있고..어쩐지 과거와 다른 자신의 상태를 잘 점검하려면, 상담도 좋겠죠..
borisoo
한 달 전
그동안 잘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어른들도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데...내가 힘들때 나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기회로 이 시기를 버텨내봐요. 그동안의 용기있는 선택들 노력들 어른인 제가 님만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어 오히려 부끄럽네요.
smn123
한 달 전
저도 처음 미국 이민가서 고등학교 때 들었던 생각이 글쓴이와 정말 비슷하네요. 저는 근데 그 잘하자는 의욕이 senior year 전까지는 있었는데 대학 원서 쓰기 바로 직전에 무너졌죠. 정말 아무것도 의미없었고 대학도 가기 싫었고 나는 지금 하고싶은 것도 없는데 왜 공부를 해야하나... 뭐 이런 생각들이 계속 맴돌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오고싶던 미국까지 왔는데 이런 생각을 해버리니까 더욱 우울해지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진짜 언니들이 도와줘서 꾸역꾸역 에세이 쓰고... 근데 결국엔 대학을 갔네요.. 뭐 정말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괜찮은 대학이죠. 그런데 그 무기력증이 지금까지도 있긴 있어서 조금 힘들긴 합니다. 그래서 제가 글쓴이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저도 제 자신을 남과 비교하면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거는 정말 그렇게 살면 나 자신만 더욱 싫어지고 인생이 불행해져요. 그러니까 조금 쉬어가면서 공부하고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지금도 잘 하고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