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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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저는 제가 예민한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예민한 것 때문에 생기는 일들이 너무나 싫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교를 가는데 학교에 가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학생들과 선생님들 때문에 예민한 저의 성격이 한껏 더 예민해 졌죠. 이 외에도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1.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선생님들과 학생들 2. 쉬는 시간이든 수업 시간이든 항상 시끄러운 교실 (귀를 막아도 들림) 3. 갑자기 나한테 친한 척하는 학생들 (친한 친구 별로 없음) 4. 급식실에서 마스크 벗고 시끄럽게 얘기하는 학생들 (양 옆에는 비말튐방지 아크릴판이 없음) 5. 친하지 않은 학생들이 나에게 하는 비난과 지적들 6.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학생이라면 누구나 있는) 7.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학생들 (경상도인데 사투리를 안 씀) 8. 내 몸을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 (스킨쉽 싫어함. 트라우마 있음) 9. 내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날라오는 화살들 10. 내 허락없이 교과서, 담요를 가져가는 행위 (결석인 날, 다음 날에 보면 책상이 항상 지저분함) 11. 노래를 이상한 것만 튼다고 하는 안 친한 학생들 (트는 노래는 아이돌 노래임) 위에 것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부모님은 항상 바쁘시고, 엄마는 우울증약을 드시고 계셔서 말씀드리기가 더 힘드네요. 심리상담도 약 4차례 받아 봤지만 내가 받은 것은 심리상담인지 아니면 그냥 말 장난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똑같았어요.(비전문가인 시선으로는) 이 스트레스가 겉으로 보이거나 표출이라도 되면 누군가가 "너 왜그래?"라는 질문 하나라도 던져줄 것 같은데 겉으로 표출되지가 않아서 항상 마음 속에 파묻고 있어요. 그래서 혼자서 펑펑 운 적도 몇번 있네요... 누군가에겐 사소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엄청 크게 다가와요 사람에게 (어른, 또래 모두) 상처받은 것들이 많아서 낯도 많이 가리고 경계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친한 사람이면 괜찮은데 낯선(안 친한) 사람이 저에게 다가오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불편해 해요. 이 성격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진짜로 '내가 죽으면, 내가 사라지면 다 괜찮아지겠지? 아닌가 우리 부모님이 힘들어 하려나...?) 이런 생각이 매일 매일 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트라우마는 성추행 당한 적이 있어서 스킨쉽을 하면 좀 많이 놀랍니다. 그 전까지는 아주 좋아했어요.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해무서워불안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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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zzz
2달 전
저는 위로하는 말에 굉장히 서툴어요 근데 꼭 글을 남기고 싶네요 지금까지 이렇게 버티신걸 보면 굉장히 강한 사람같아요 지금까지 버티신것만해도 힘드셨을텐데, 응원하고싶어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inzzz 위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