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 올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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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fqh
한 달 전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음악중심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한 친구들과는 자연스럽게 떨어지게됬고 친한친구들과 떨어지니깐 고등학교 3년을 어떻게 지내야할지 고민이네요... 제가 친구들을 사귀는 성향이 적은 친구와 깊게 사귀는 편인데 제가 가는 고등학교가 반이 1개 밖에 없어서 3년 동안 같은 반 친구들과 생활하는 곳이에요 이런데에서 친구들과의 사이가 잘못 될까봐 걱정이에요...
스트레스받아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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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snfk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예술고등학교 예비 고3 입니다 일단 저는 중학교 3학년때 전공을 시작해서 1년동안 준비해서 예고에 입학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집에서 통학하며 평범하게 중학교를 다녔구요 저도 rlfqh님처럼 친구관계를 좁고 깊게 사귀는 편입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 2학년 이전까진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귄 적이 없었거든요 그럼에도 제가 잘 버틸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집에서 통학하지 못하고 기숙사에서 학교를 다녀야 했을 때 처음 합격을 했을 때 까지만 해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캠프에 다니고 집에서 2주정도 벗어나 생활해보니 집을 떠나 지낸다는 것이 저에게 너무 큰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불안정한 상태로 입학해서 고민이 없었던 1학년 때는 가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무난하게 잘 다녔습니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 코로나로 인해 몇 달 동안 학교에 못 나가다 보니 그동안 적응했던 학교생활이 다 무너져버렸습니다 1학기때 학교에 격주로 나가며 한 주를 다 못 마치고 현장체험학습을 내고 집에 오는 일이 3번이 넘었습니다 그만큼 불안하고 겁이 많은 저였지만 점점 다시 학교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더 마음을 터놓고 지내다 보니 작년 한 해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제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많이 힘들 수도 있고 무서울 수도 있고 당장 그만두고 싶어도 당장 한 치 앞만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저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물론 힘들고 지치더라도 다른 사람 시선 신경쓰지 않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저는 겪어봐서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힘들어도 그 안에서 소소한 감사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