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이젠 잘 모르겠어요. 편안한간 사실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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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우울, 이젠 잘 모르겠어요. 편안한간 사실이고 내가 우울을 찾는것도 사실이에요. 이유는 여전히 내가 이상해서-. 이거 하나라면 무엇이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요. 오늘은 잠깐 , 나도 우울을 접어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어요. 그냥 내가 너무 부정적이게만 보고. 무엇이든 부정적이게 해석하며 그렇게 믿으려고 했고, 무엇보다 그러길 바랬으니까. 이러나 저러나 그 생각도 그렇게 한번 흘려 스쳐지나간 생각이였어요. 오늘 하루 우울한것도 없지만 지금은 또 그 비슷한 생각과 느낌을 찾고 바닥에 깔아버려요. 우울이 아닌 다른 비슷한 것들로. 그래도 행복했다고- 웅얼이처럼이라도 밀어내지만 어쩔수 없이 고개를 끄적일 수 있는 정도라면. 불쾌하지만 그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이니까. 조금. 아주조금. 반 발자국 정도는 발전한건 아닐까. ----- 저는 그래요. 우리 암마는 한없이 여린사람 같아요. 지켜줘야 할것 같고. 혼자 있는다 그러면 걱정이 되요. 좋지 않은 일들이 몇어번 있어서 인지. 또는 내가 없는 상황에 엄마가 불쾌한 일이 몇가지 일어서. 차라리 내가 있으면 없을까봐. 또는 내가 뭐라도 할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아주 조금은 다른게 있을까봐서. 트라우마는 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 막이 생긴것 같아요. 그저 병원에 가는 일 하나인데도 엄마 혼자 가는게 찝찝해서 금방 일어났는데 같이 갔어요. 차라리 그 나쁜일이 나에게 일어난거라면 더 나았을 텐데. 왜 행복해야할 사람에게 그러는 걸까. 나는 좋은일도. 나쁜일도. 나쁜일은 더더욱이 안 일어나는것 같은데. 왜 그가 아닌 나냔말이야. ----- 한달동안 연락이 안닿을것만 같았던 너에게 전화가 왔어요. 깜짝 놀라서. 반가워서. 헉! 하고 허둥지둥 받았어요. 잘 지내고 있으라고 말한지 일주일 체 지나지 안았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었는데. 흥얼거릴때마다 너의 별명이 떠올라 어? 어어? 친구와 장난치다가도 아-.. 보고싶다 ;^; 했었는데. 몇번은 못볼게 뻔한 너에게 연락해볼까-..하다가 접어두기를 반복하다가 이틀전에 참지못하고 내가 지어준 별명? 애칭?을 보냈어요. 폰을 안들고 있어서 안볼게 뻔한데도-. 그게 고작 일주일이 겨우 지나 10일 정도 였어요. 오늘이 18일인거 보고 2월달도 금방 올것 같았어요. 그런데 전화가 걸려왔고, 당연히 그냥 친구 일줄 알았는데 너라서. 허겁지겁 받자마자 반가운 목소리가. 보고싶었다고 말했어요. 야아-.. 보고싶었어어-. 보고싶었는데 일주일도 체 안지났더라. 그런데 너도 똑같이 말해왔어요. 보고싶었다- 집에 사정이 있어서 막차타고 가는 길에 전화했데요. 그러고 내 톡 프사를 보고 '귀엽다ㅎㅎ 짱구잠옷 ㅋㅋㅋ' 보내오더라구요. 잠옷을 좋아했고-. '애기같애' '가슴주머니에 초콜릿끼구 ㅋㅋㅋㅋ' 초콜릿이 좋아서 주머니에 꽂아 '초콜릿이 뽀인트야~'했던 나라서. 아- 너가 처음에 먼저 너 사진을 보여줬구나-. 친구지만 실친은 아니에요. 오늘 처음보는 너 얼굴이였어요. 내 카톡엔 내 프사가 있었어서- 너는 나를 본 상황이였죠- 그래서 사진 하나를 보내줬어요. '진짜 애기네'라며 사촌동생 사진 가져온거 아니냐는 말이- 뭐 ,. 기분 나쁜말은 아니에요-. 귀엽다는 말에 누가 싫어할까-. 나이에 맞지 않게 생기긴 했어요. 그냥-,.. 작고.. 애 같긴 해에-,.. 나보다도 어린 꼬맹이 한테 애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리고 실친 이야기는 여기에서 별로 안했던거 같아요. 내가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다-,. 실친이 아닐꺼에요. 좋은 사람들이라 지금까지도 같이 있어요. 저는 평생 가고싶어요. 신기해요. 이런 사람들이 내가 알게 되어서. 때론 과분하다고 느낄정도로. 오늘 너가 그러더라구요. 연락 끊길까봐 불안해 하더라구요. 연락이 잘 안되서 자연스럽게 끊기는거 아닌가아-하고서. 나를 잘 아는 1은, 연락하면 받을 나라는 걸 알아요. 1이 바빠서-. 이해해요. 한참 중요하고 바쁠 시기라서-. 2도 연락 뜸뜸하더니 최근에는 또 밤새 게임을 해요. 그냥 편해진것도 같아요. 아니 처음부터 그랬었겠죠-. 아니 뭐래.. 그래서 친구,.? 친구들은 잘 모르겠어요. 실친들은.. 잘 모르겠네. 요즘 좋은 감정이 잘 안들어요. 왜-..일까아..? ----- 요즘 몸이 너무 아파요. 피곤하고. 생활패턴은 엉망진창. ----- 안들어 오려고 했는데 의미 없이 앱을 눌려요. 그러고 그냥 나가요. 무의미-. 오늘은 그냥,. 쓸 생각 없었는데, 자연스럽게 글 바탕 그림을 골라요. 마음에 안드는게 뭐야 . 안젛을게 뭐 있냔 말이야. 누릴꺼 할꺼 다 하면서 왜. 왜, 왜... 왜 비 구름이 나를 둘러싸냔 말이야. ----- 요즘엔 그냥 책이 조금 읽고싶어요. 읽을책이 집에 있긴한데, 또 잘 잡히지가 않네요. 그저 지금 이 내 감정과 마음에 드는 책을 찾는 중이에요. 책을 빌릴까봐요. 일단, 일단 그냥 생각만이에요. 글이 마음에 안드네요. 요즘 많이 심심해요. 할것도 없고. 뭣도 없고. 하려고 하면 이시국이라 못해서. 놀러가고싶고. 나가고 싶고. 너 보러 확 가버리고 싶고. 하지만 이번엔 진짜 조금 더 무서워 져서. 안나가요. 이유모를 거부감과 몸이 힘들어서. 아직 몸이 화복되지 않았어요. 오늘은 쉬어야 했는데 종일 무언갈 하느라. 숨통이 턱턱 막혀요. 내일은 좀.... 푹 자고. 잘 만큼 자고... 아,.. 그럼 내일 너 못보려나... 그럼 다음달에 너 봐야하는데... ..모르겠다아ㅏㅏ-- ----- 연락처를 열었고 연락할 사람이. 너는 바쁘다고 연락 두절에 너는 나중에 전화해준다며 지금은 안되고. 한명은 새벽에 잘 받고 너는 사정에 연락을 못하고. 친구들은 그냥 불편했어요. 그래서 만난 너라서 , 더 편하고 좋고 찾았나봐요. 다 잘 늦은 새벽에 놀려고 만난 사람들. 처음엔 그랬죠. 지금은 그냥 진짜 친구처럼 자내요. 일찍 자는건 여전히 아니고-. 뭐,튼- 그냥 난 친구가 이렇고 저래서 만난게 이렇게 만난 사람들이라-. 나도 문제긴 해요. 1이 말한 말처럼-... 너가 있어서 좋아. 그런데.. 너가 없어서 만난 사람들이 너가 없어서 그냥 같이 놀 사람을 만난게 , 사실이긴 하지. 아 몰라. 그만 적을래. 마음에 안들어. 찢어버리고 싶네. 진실이라서? 아님 정말 망한 글이라? 아님 다 거짓이라? 꼬우고 꼬우고 꼬아요. 모든것에 물음표를 붙일 수 있도록. 내 망상을 끄적인걸까? 진짜 이긴 한걸까? 글쎄-.? ----- 자야하는데... 오늘은 또 이상한 생각이 드네-. 나로써 할 수없는 생각. 밤에 조용하고 편하게, 깊--게 잠들고 싶은 생각. 그래도 해가 뜰 이른 아침은 불안하고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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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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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ttainochi
· 3년 전
쓰담쓰담) 푹 자고 좋은 꿈 꾸시며 좋은 날들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