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 딱 한 마디만 해줘도 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물어본다면 그 반대일 것만 같아서. 행복해질 자격 따위 없다고 할 것 같아서 스스로 끝없이 불행하게 만들고 있어. 정말 미련이 아니라 연락해서 딱 하나만 묻고 싶어. 내가 행복하길 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