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절망이 되어 돌아오고
기대는 실망이 되어 돌아온다.
꿈은 현실에 부딪혀 가질 수 없는 씁쓸함을 준다.
가능성에 믿은 시도는 실패를 만든다.
계속되는 실패는 무기력을 만든다.
무기력은 점점 아무 행동도 못하게 가라앉게 한다.
보통의 사람이 되지 못해 남들의 수영을 따라한 나의 물장구로는 부족했다. 그 물장구로 수면은 떠있던거 같은데 이제 무기력하다.. 저 밑으로 한 없이 가라앉고 희망도 기대도 꿈도 좋아보이는 것들이 나의 뒷통수를 가격했을때 그만 쓰러진다. 세상에 증오심만 남아 여긴 그래도 같이 물 속의 사람들이니깐..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지만 지금 힘들다는건 알아줄 수 있어.. 내 능력은 그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