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이미 두 천사가 있습니다.. 저는 24살 두아이의 엄마이고.. 셋째를 임신해버렸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아이입니다.. 아직 둘째도 생후 4개월이고 첫째도 5살 입니다.. 아직 둘째에게 동생이라는존재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도 아직 24살로 세아이를 키우기에는 너무 어립니다.. 그날 술마시고 제정신이 아니였고... 그날 예상치못한 셋째를 임신했고.. 둘째도 계획 없었던 아이라서.. 제가 첫째 출산하고 정말 지옥의 맛을 경험하고.. 다시는 애낳지 말자고 했는데.. 둘째가 생겨버려서.. 그래도 둘째까지는.. 낳자.. 둘은 키울수 있어... 낳을때 아파도 참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참자.. 라고 생각하고 낳은건데... 셋째가 생겨버렸네요... 저.. 세명은 힘들어요... 그리고 그 출산의 고통 느끼고 싶지 않아요... 그렇다고 지우기도... 내아기인데.. 저 이번에는 몸참아요.. 그리고 세명은... 너무 힘든데... 지울까요? 낳을까요? 뭐가 더 나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