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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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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정신 고민
전 꽤나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하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주눅들고 눈치보기 시작했어요 그 시작이 언제인지 알아요 어떤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도 알구요 상처가 되는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상처받지 않은 사람처럼 행동하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아무렇지 않은 척했고 실제로 아무렇지 않다고까지 생각했어요 근데 20대 후반엔 예민의 끝을 달렸고 20대 내내 풀지 못했던 안 좋은 감정들이 품어져 나왔어요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 하락이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졌고 인간의 수명은 너무 길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주위에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기적이게도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표현해야 맞는 걸까요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게 이젠 두려워요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 중 하나에요 그래도 사람들 앞에선 밝은 척 하는데 식은땀 나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요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2개, 댓글 3개
cjh0107134
한 달 전
저도 그런 일을 오랫동안 겪었는데 쉴 수 있을 때 푹 쉬는게 좋아요. 인간관계로 많이 지쳤고 휴식이 필요하거든요. 만약 푹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먼 정신과에 가셔서 상담을 해보시고 약물치료를 하는 것도 좋아요. 마음의 병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후련해지실 거예요. 약물에 대한 의존은 내가 스스로 낳아질 생각이 없어서 생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계속해서 일단 좋아져야지 라고 생각하시면 약물에 의존하는 일은 없으실거예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저도 괜찮은척하고 아무렇지 않을척을 하다보니까 더 심하졌거든요. 사람으로 입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잘 안되시겠지만 그냥 벽이랑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하고싶은 얘기를 해보세요. 그럴만한 사람이 없다면 그냥 여기에 하소연하듯이 글을 쓰셔도 좋아요. 그렇게 스스로를 얘기하면서 자가치유가 되실거예요. 지금 얼마나 괴로우실지 저도 너무 잘 알기때문에 꼭 질문자님께서 완치가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melon326
한 달 전
너무너무 신기한게 감추고 덮더라도 언젠가 드러나더라고요 나를 온전히 속이고 긴시간을 살아도 긴시간이 끝나고 돌아보면 덮여졌던 마음 아래에 있어요 그감정들과 불편함들이.. 아까워요 글쓴님이 당당하시고 자기를 표출하셔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때문에 상처받으신게 안타깝네요 다른 사람의 말이 진심으로 안와닿을때가있고 사람들이 내얘기를 잘 이해못해줄때가 있지만 그래도 서로 소통하고 표현하면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까요? 예전의 당당하던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고 상담도 한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상처주는것들 다 죽어라~!~!~!~!~! 글쓴님 화이팅♡
healthier01
한 달 전
이 또한 지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