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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obers
한 달 전
첫 남자친구가 여전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을 때
첫 남자 친구를 이상하게 사겼어요 펜팔하고 전화하면서 고등학교때 부터 11살 많은 음악하는 남자를 사겼고 진심이었겠지만 달콤한 말 등등 대학교에 들어와서 만나는데 현실과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스스로 너무 어린 여자를 사귄다는 게 부끄러*** 뭔지 친구한 번 제대로 만난 적 없고 저도 그냥 그런 저런 관계에 다른 정상적인 연애 해보지 않고 그냥 고졸에 음악만 하다가 현실에 치이고 엄마와 갈등 심한 나이 많은 남자가 제 자존감이 낮아 이 정도 사귀는 게 나한테 맞아 그렇게 생각했나봐요 근데 대학 공부하고 사회생활하고 정신연령은 금방 제가 더 높다는 걸 알게 됐죠 그런 거에 열등감이 심한 그는 성적으로 절 잡아두려고 했고 자신감이 없으니 자기가 남친이라고 밝히지도 않더라구요 지나와보면 부모님과의 관계도 이간질(? 부모가 너한테 해주는 게 없다 인생 너 혼자다 너가 할 수 있는 일이 뭐냐 나 아니면 너 남자 만났겠냐 다른 남자는 의사 여자 만나는데 넌 뭐하냐 나보다 대학도 가고 공부도 잘 하면 더 뭐 돈 잘 벌어와야 하는 거 아니냐 오히려 언어폭력에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몇 번이고 헤어지고 거리도 뒀었는데 제 외로움을 제가 이기지 못했고 남자도 거봐 너 어차피 나한테 오지? 이런 식이었어요 스스로 내가 행복할 수 있다,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못해봤고 왜 그랬는지 안타깝지만 지독하게 20대를 보내고 남자 사귀기가 진짜 힘들긴했어요 그리고 남자도 만나고 사귀기도 하고 지금은 자존감 면에서 좋아지고 있고 약물치료도 받고 오래된 우울증(유년시절 이후로)으로 그런 남자를 택한 것도 같은데 잊을 만하면 꿈에 첫 남자가 나와요 내용은 항상 절 창피하게 해요 내 방에 멋대로 들어와 팬티 바람에 있고 가라고 하는데도 엄마가 오는데도 안가고 (꿈) 새로 이제 연애도할 수 있고 결혼도 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 요즈음인데 또 한 번 무의식에 버리지 못하는 부끄러운 기억으로 타투처럼 새겨진 첫 남자의 안좋은 기억이 있나봅니다 또 어제 꿈에 나와 길에서 누가 보든 성관계를 맺자고 괴롭히고 절 창피하게 만들고 야 누가 너 봤다, 네가 알아서 잘 가렸어야지 (꿈) (실제로 집에서 창문 꽉 닫게 항상 그랬고 다 너 쳐다본다고 ㅝ라고 한 적 많았어요) 그리고 또 (꿈) 식당에 가서 지인이 여자 데려온 거 처음이네 그러니 저를 그냥 숨기려고 하고. 예전 실제랑 비슷한 일, 이랑 과장된 상황이 항상 꿈에 나와요 저는 그걸 악몽이라고 부르는데 항상 가라고 꺼지라고 하지 말라고 가라고 해도 안가는 듣는 척도 안하며 날 부끄럽게 하는 그런 꿈을 잊을 만하면 꿉니다.... 과거에 저도 모르게 너무 붙들려있나봐요. 제 의사샘한테도 얘기를 했는데 그냥 악몽 꾸면 쳐내고 잊어버리라고 굳이 분석하고 생각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새로운 연애를 못하는 것도 이런 제 무의식때문인가 한숨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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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0107134
한 달 전
잘 안되시겠지만 꿈에 나오고 생각이 나면 그냥 아 지금 내가 부끄럽구나 생각이 나는구나 이런식으로 그 상황을 스스로 인지한 다음에 부끄럽든 불안하든 그대로 놔둬보세요. 그러면 생각보다 금방 사라질겁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익숙해질 수록 점점 더 빨리 사라질거예요. 원래 고통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지는데 우리들의 기억이 더 오래갈거라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그래요. 앞으로는 좋은 연애 하셨으면 좋겠어요.
happened8
한 달 전
첫남자라서 더 그럴수도있어요. 앞으로 누구를 만날때는 비교대상이 되는 존재니까 잊기가 힘들죠. 꼭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설령 아직 만나지 못하더라도 문제의 이성에서 자유로워야 미래의 남친을 바르게 맞이할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해요. 그리고 그 남자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라고 인정하고 빨리 넘기시길 바래요. 잘못된 이성관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걸 사귀던 모든 이성에게 꼭 적용하진 않는 것같아요. 넌 이래도 될 것같고 너는 이렇게하면 안 될 것 같고 상대에따라 바뀌는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이 정말 많아요. 가진게 많은사람한테는 함부로 못하고 가진게 없는사람한테는 함부로 대하고. 착한사람한테는 못되게굴고 까다로운사람한테는 말과 행동을 가려서하구요. 물론 그 반대의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을 찾으면 되는겁니다. 너무 이상하고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때문에 가슴아파하지마세요. 어떤 드라마를보다가 주인공이 수양딸에게 너보다 가치가 없는 남자는 절대로 마음을 주지마라고 대사가 있는데 주인공 자신이 과거에 한 여자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기에 자신의 딸은 그런 취급을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거였어요. 배경이 있는 대사라 시청하던 저도 새기게 되는 말이였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남자를 피할 눈이 생겼으니 좋은 분 꼭 만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