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존재가 너무 지옥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왕따|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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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존재가 너무 지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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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 어머니는 심한 편애, 쌍둥이 친언니는 저를 ***처럼 괴롭혔습니다. 아버지에게는 매일 9시만 되도 집에 들어가지 않으면 10통이 넘는 부재중 전화와 욕이 섞인 문자들이 왔고 집에 들어가면 폭언과 폭력, 성폭행까지 이어졌습니다. 쌍둥이인 친언니는 초등학생 때부터 저를 계단에서 밀고 죽으라고 하며 학교와 집에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와 친했던 친구들을 포함해 얼굴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제가 그 친구들을 매일 욕한다고 소문을 냈고 어딜 가든 왕따로 만들었습니다. 둘이 있을 때는 친구도 없고 세상에서 제일 못생기고 쓰레기 같은 년이 왜 살아있냐고 미친듯이 욕을 했고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착한 언니인 척 연기를 했습니다. 부모님께도 저에 대한 거짓말을 해서 가족들로부터도 멀어지게 만들었고 어머니는 언니가 괴롭힌다는 저의 말을 무시하고 집에 와도 언니하고만 말을 하며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미술과 음악을 하고싶다던 언니에게는 돈을 몇천만원 쉽게 쥐어줬지만 음악을 좋아했던 저의 꿈은 싹 다 무시하고 언니는 노트북, 장비, 유학을 보내줄 때 저는 제가 스스로 돈을 벌어 노트북과 핸드폰을 샀습니다. 겉으로만 좋은 언니인 척 연기하고 저를 죽이려고 하는 다중인격적인 언니가 너무 무서워 매일 자살 시도를 했고 대학교에 오면 벗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만난 제 친구들과 어떻게든 또 친해져 남자친구를 사귀면 미행을 했고 대학 친구들에게도 제 욕을 똑같이 거짓말로 하고 다녔습니다. 이런 생활이 너무 지옥같아 최근에 집을 아예 나왔는데 언니는 여전히 저를 비웃으며 연기를 하고 부모님은 저만 나쁜 자식 취급하며 매일 전화가 와서 언니랑 사이좋게 좀 지내라고 말합니다. 어머니에게 언니가 나를 괴롭히는 것이 무서워 얼굴을 볼 자신이 없다 이야기를 해도 큰 딸이 정신병이면 엄마가 몰랐을 리가 없다 니가 쉽게 이겨낼 수 있는 일인데 자존감이 낮은 거다라고만 말합니다. 집을 나와 언니의 연기에서 조금 벗어났다 싶었는데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힘들다불안해트라우마우울해외로워무서워괴로워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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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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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leebin
· 3년 전
전상추 하고가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