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이 어떻게 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권고사직]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스트레스 해소법이 어떻게 되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 여자입니다. 저는 소심한 성격 탓인지 작은 스트레스에도 엄청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남의 부탁도 거절 못하고 싫은 소리도 절대 못하구요. 게다가 어떤 일이든 잦은 실수 탓에 회사에서는 매일 혼나는 편인데 매일 일을 하면서도 머리 속에는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6년동안 4개의 회사를 그만두었고(전부 실수가 잦은탓에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이번회사에는 들어간지 일주일 됬는데 사수가 작은 실수에도 매우 회를 불같이 내시는 성격이라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작은 스트레스에도 집에서는 매일 울고 토하는게 습관이 되었다보니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 짓을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가 정말 못 버틸거 같아서 계속 하게되요.. 잠들기 직전까지 내일은 또 어떻게 버티지라는 생각을하게되고 아침에는 또 하루가 시작됬다는 사실에 너무 겁이 납니다 저는 죽고 싶지않아요..저는 아빠랑 둘이 살아요 엄마는 제가 고3때 돌아가셨거든요. 저는 제가 죽으면 아빠가 슬퍼하는건 생각도 하기 싫어요..아빠가 혼자 남겨지는건 정말 싫어요.. 하지만 정말 이대로 살다가는 잘못된 선택을할까 겁이나요. 그래서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고 받더라도 금방 털어내고 안좋은 방법은 쓰지 않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혹시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지 의견을 구하고 싶어요..저 좀 제발 도와주세요..
불안스트레스받아불안해우울무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ndforest
· 3년 전
혹시 현재 퇴근 후에 따로 하고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이 있을까요? 좀 쌀쌀한 날씨이긴하지만 가까운 하천변을 따라 걸으면서 바람을 쐬고 운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걷다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올라오고 정리가 되면서 답답했던 마음이 풀어지는데 도움이 되고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도 더 단단해질거라 믿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KMJGC
· 3년 전
걸을때 텀블러에 따뜻한 음료를 담아서 드시면서 걷는건 어떨까요? (공원 같은곳, 앉을 수 있는곳) 저는 자판기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잔 뽑아서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uc
· 3년 전
사수분이 그런 성격이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회사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면 혹시 상담이나 병원같은 곳에서 전문가들한테 도움을 받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으시면 힘든 시국이지만 정신적으로 깊게 우울증 오는거보다 잠시 일을 그만두시는 게 나을수도 있어요. 자세한 상황을 몰라 함부로 얘기하기 어렵지만, 저같은 경우 예전에 글쓴님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너무 죽을 것 같아서 꾸역꾸역 다니던 거 맘잡고 쉬어버리니까 그제야 사람이 안 미치고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댓글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을 제일 추천드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ndwp09
· 3년 전
스트레스 해소법 - 노트쓰기 (과거, 분노떤 노트를 쓴다) - 인지행동 (취미생활, 산책이나 운동을 합니다) - 많이 웃어주기 - 내 몸맘 회복훈련 (아침식사, 같은시간 일어나기 ) 스트레스 해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