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텅 비어버린 껍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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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ica
2달 전
텅텅 비어버린 껍데기를 보며 중얼거렸다. "난 꿈이 있어." 회색으로 가득찬 껍데기를 보며 중얼거렸다. "웃차!" 빨간색으로 가득찬 껍데기를 보며 중얼거렸다. "난 아름다움에 취한 ***지." 분홍빛으로 물든 껍데기를 보며 중얼거렸다. "머리 속이 너로 가득해." 화창한 하늘을 담은 껍데기를 보며 중얼거렸다. "안녕." 내일도 일기를 쓸 때, 안녕이란 말을 중얼거려주고픈 껍데기와 마주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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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shanky
2달 전
모든 것은 껍데기속에 들어있네
xoxoioi
2달 전
좋은 기억이 있었나 보군요(소근소근)
blueherbe02
2달 전
님의 색깔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독백이네요... 텅 비어 있다는건 채울 일만 남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그안을 채우는건 그사람 의지고 몫이겠지만요 뭔가 힘든 일이 있으신거면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잠시라도 평화로우시길 바래봅니다~
rilica (글쓴이)
2달 전
@melonshanky 끄덕끄덕. 지난 날들과 저 자신을 되돌아보다 쓴 거니까요.
rilica (글쓴이)
2달 전
@xoxoioi 되돌아보니 좋은 기억도 꽤 떠올라서요.(소근소근)😄
rilica (글쓴이)
2달 전
@blueherbe02 이래저래 여러가지 상황들 속에 있죠. 그래서 문득 껍데기만 남아버린 것 같아서 되돌아보던 중이었어요. 저 글 쓸 때는요. ㅎㅎ 조언과 걱정, 그리고 바람. 모두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