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싫은행동이지만 하면 안되는걸 알고있지만 가끔 자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죽고싶은건 아니라서 꼼꼼히 소독하면 위험하진 않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가 너무 한심하다 다른사람들이 자해하는걸 보면서 한심해 저런걸 왜 하는거야 그렇게 혐오를 했으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내가 너무 웃겨 얼마나 아플지도 모르면서 흉터나 고통이 무섭고 싫으면서 가끔 너무 속이 터질것같고 공황이 올때 칼을 들고 손을 내려찍는 상상을 해 벽에 머리를 찧거나 목을 조르는걸로 참았는데 눈에 보이는 상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누구든 심각하다고 생각할 상처가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저건 자해를 한 흔적이야 추측할 수 있는 흉터를 만들고싶어 안그러면 아무도 알아주질 않을것 같아 너만 힘든게 아니라는걸 믿어주질 않을것같아 나도 이렇게 힘든데 자해할정도로 힘든데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게 하지말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신경쓰지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죽을 각오가 있는 사람이란걸 알인줬으면 좋겠어 내가 너무 건강해서 겉보기에 너무 멀쩡해보여서 다들 나한테 기대는것같아 그래도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나도 힘든데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 다들 기대려고만 하고 그게 너무 싫어 내가 아픈사람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