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혼자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솔직히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건 제게 큰 스트레스가 되지 않아요. 그렇지만 제가 홀로 있을때의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두려워요. 제가 사람들이랑 어울릴땐 저는 피해만 주니까.. 그리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자체도 저한텐 스트레스니까 어울리지 않는게 낫다고는 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시선을 신경쓰다가 보니까 너무 불안해요. 투표같은거나 거절같은거 할때는 특히.. 저는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사람들이 저를 비난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모든 연을 끊고 도망가고 싶어요. 저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해도 반복이겠지만요. 이 세상이 가짜였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죽는거는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차라리 방에 박혀서 피폐하게 살다 병들어서 죽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겠죠? 학교에 다니기 싫어요. 부모님에게 피해를 끼치는거겠죠? 왜 저는 상대방과 대화능력이 부족한걸까요. 내일이 너무 무섭고 매일 두려워요. 매일이 아무일 없이 조용하게 흘렀으면 좋겠어요. 재미없는 인생이여도 좋아요. 투명인간처럼 살고 싶어요. 사람들이 좋지만 너무 무서워요. 계속 만나는 사람들, 음 학교 반친구들? 이랑 대화하는게 특히 두려워요. 저는 왜 자꾸 멍청하게 행동하는걸까요. 제가 한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란걸 아는데 제가 너무 싫어요. 몇몇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이유도 제가 이상하기 때문이겠죠? 저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저를 객관적으로 보면 또 제 자신을 안아주고 싶기도 해요. 그냥 현실도피를 하고 싶어요. 부모님도 무서워요. 어렸을때 폭력을 좀 사용하셔서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저를 사랑한다고 하시는데.. 그냥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한번쯤 만나보고 싶어요. 그 사람에게 기대어보고 싶기도 하고 제 맘대로 굴고 싶기도 해요. 너무 저는 이기적인 것 같아요. 나만 힘든거 아닌데 모든 사람이 힘든거 아는데 어렸을때부터 생각했던건데 나는 그냥 애정결핍인가봐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나봐요. 지금 밤이라 울면 안되는데 내일 학교가야 하는데 내 자신만이라도 저를 아껴줘야겠죠 쓰고나니까 뭔가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머리가 아프네요
님들아 이거 보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 시 보고 위로?를 좀 받아서 누구한테라도 보여주고 싶었음. 다들 오늘 밤은 안아팠으면 좋겠다. “그대 죽어 별이 되지 않아도 좋다. .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부치지 않은 편지’라는 시의 한 구절인데 좋은 거 같아서 그냥 올려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줄곧 회사만 다녀왔고요. 그렇게 27살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학위의 필요성을 느끼고 방송대(원격 대학)을 다녀보려 알아도 보고 조언도 받으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내년에 신입학 할 예정이라며 조언을 구하면 백이면 백 모두가 학점은행제로 빨리 편입을 하라고들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복잡하게 그런 걸 알아보면서 까지 하고싶지도 않고... 불확실한 도전으로 불안만 가중될 것 같고 머리가 아픕니다. 고생을 하더라도 4년 동안 대학을 다니고 정석으로 졸업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약한 걸까요? 사람들 말처럼 마음을 다 잡고 행동하는 게 맞는 걸까요?... 불확실한 미래에 매일 매일 체한 것 처럼 속이 불편하고 우울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은 자기 전에도 힘들고 일어나서도 힘듦ㅜㅜㅜㅜㅜ 나도 자살 자해 생각 안 하고 싶은데 막상 명상 호흡법 같은 해결책 제시해도 그거 따르기도 싫음...... 걍 힘든 거 알아달라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ㅈㄱㄴ. .....
ㅈㄱㄴ ...............
죽고싶음 내 상황이나 나에대해 설명하는것도 귀찮고 그냥죽고싶음 죽고싶다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우울증 앓게 된 지 8개월 됬습니다. 아버지와 에어컨일을 6년 정도 하다가 가정사로 인해 작년 8월 에 우울증이크게 와서 병원 다니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4~5년 전에도 크게 자살 하고 싶다고 생각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괜찬아 져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작년 8월부터 에어컨은 그만두고 쭉 쉬다가 2월 15일에 반도체 공장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응도 못하고 잦은 실수에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현재 작성하는 다음날에 퇴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울감이 들고 남들 눈치를 너무 많이는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은 해야하는데 일하기 싫어지고 그냥 쉬고 싶고 나는 원래 안되는 사람인가 보다 생각이 또 들기 시작해서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
고3 입니다 공부하다가 열 받으면 자꾸 절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전 예전부터 자해를 간간이 해왔었는데 3월 이후, 저저번주에 딱 한 번 하고서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화가 나니까 이걸 뭐 어떻게 풀어야할 지도 모르겠고 공부를 잘 하게 되면 정말 이런 생각따위 안하게될거같은데 죽고 싶고 힘들어집니다 공부하다가 졸아서 몇 분 날아가면 기분이 정말 안좋아집니다 친구들이랑 잠깐 이야기 하고 나서도 죄책감이 옵니다. 그냥 이제 지쳐요 정말 공부 때문에 이러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 정신이문제인건지 이런고민하고있는것도 시간아깝다 생각이 드는 제가 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