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잠이 좀 부족한터라 수업시간에 꽤 자는 편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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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평소 잠이 좀 부족한터라 수업시간에 꽤 자는 편인데 요즘 동아리라던가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수학 선생님께 졸고있을때마다 계속 혼나고 걸려서 복도에서 잠깐 마주쳤을때 선생님께선 큰목소리로 "왜 수업시간에 자꾸 자!"라고 하시고 여기에 평소 선생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생각과 함께 "왜 저만 갖고 그래요?"라고 신경질나게 말해버렸다. 그 이후로 학교에서 종일 울고 생각이 멈춘 것처럼 집중도 할 수 없고 후일이 두려워서 자꾸만 손이 떨렸다. 평소라면 잠을 잔 내 잘못이지하거나 그저 웃으면서 넘겼을텐데.. 선생님은 다른반 학생들에게 이 얘기를 하시면서 무척 화냈다고.. 그 얘길 들으니 내스스로가 너무 쓸모없고 하찮고 ***없고 안그래고 싫었는데 더더 싫어서 오늘 하루종일 죽고싶다고 생각했다. 센터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만날 때 약속한게 자살시도는 하지 말자였다. 나 또한 조금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다 망쳐졌어..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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