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너무 지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죄책감|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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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너무 지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yyerin357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약 35kg를 감량했습니다. 처음에는 살이 빠지는 모습에 그저 재미있기만 하던 다이어트가 어느순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음식을 먹을때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은 음식을 먹을때 죄책감이 들고 편안하게 먹지를 못해 종종 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먹는 양이 줄었고, 줄어든 양에 비해 정체기로 인해서 몸무게가 제가 원하는 만큼 줄지 않자 점점 예민해졌어요. 그래서 친구들과도 싸우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 계시는 엄마와도 매일같이 싸웁니다. 제 감정이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요. 엄마는 이럴거면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제가 뚱뚱했을땐 그렇게 살빼라고 타박을 해놓고 이제와서 저렇게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어요. 이젠 왜 이렇게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그만둘 수도 없어요. 요즘에는 정말 부모님이랑 매일 싸우고 시도때도 없이 괜히 눈물이 나고. 감정조절이 너무 안되서 걱정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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