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부터 또래 친구들에게 은따를 겪어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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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a1619
·3년 전
나는 어릴 적부터 또래 친구들에게 은따를 겪어왔다 이유는 단순했다 유치원 때는 너무 착해서 아는 게 없어서였다 그래서 어릴 적에는 내가 은따인지 몰랐다 소외감이 들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나는 정말 잘 먹고 잘 잤다 항상 밝고 명량한 아이라고 많이 들었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조금씩 알게 되었다 내가 은따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반 애들 중 제일 신나게 노는 애들이 있었다 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다 그 친구들이 하는 숨바꼭질, 얼음땡, 소꿉놀이 등등 이런 놀이들을 하는 걸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너무 끼고 싶었다 하지만 끼지 못했다 초등학교 때 은따를 당했던 이유는 못생겨서 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였다 친구들이 조금씩 화장품에 관심이 생길 때 나는 오늘은 어디 분식 가서 뭐 사먹지 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말하는 어디어디꺼 틴트 좋더라 할 때 나는 아는 척을 했다 그럴 때마다 무시를 당했다 이렇게 5년을 보내고 6학년 때 사춘기가 왔었다 평소에 나는 밝고 명량한 아이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는 편이였다 나는 노력파이다 그래서 신나게 놀면서도 학원을 여러곳을 다녔다 영어 과목에서는 영재였어서 유치원때부터 중고딩 언니오빠들과 했었다 아무래도 나이에 비해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암기에는 재능이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학원도 여러곳 다니다 점점 지쳐갔다 학원 선생님들이 무섭기도 했다 혼나면서 배워야 실력이 는다는 수학학원선생님의 말에 나는 틀린만큼 손바닥을 자로 맞기도 했고 이해가 안되다시 한번 이해시키려 물어보면 또 기억 못한다면서 의자를 들고 서있으라 하셨다 정말 맞은 만큼 실력이 늘을 수 밖에 없었다 너무 아파서 안맞기 위해서 기억하려고 이해하려고 엄청 애를 썼기 때문이다영어학원은 과외식으로 바꾸었다(4명의 그룹을 만들어서 선생님의 집에 가서 수업을 하는 것이였다) 영어학원선생님은 내가 암기를 잘하기도 했고 실력이 어느정도 있다 보니 하루에 영어단어 300개씩 영어문장 30~40개씩 외워서 시험을 봐야했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학업스트레스가 너무나도 컸다 학업스트레스와 친구들 사이에 끼지 못하는 은따로 인해서 사춘기가 심하게 왔다 사춘기가 오고 모든 학업을 그만 두었고 이사까지 가게 되었다 학교를 전학하게 되었고 전학해서도 난 은따가 아닌 전따(전교왕따)가 되었다 이유는 전학이 처음이라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다가갔다 하지만 이 학교에는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천원가지고 놀 수 있었던 동네) 달리 코인노래방을 가고 만원이상을 쓰면서 무리가 있었는데 엄청난 날라리였다 이 친구들이 내가 친해지자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나댄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한테 나대지마 깝치지마 등등 여러 말들이 오갔고 이 친구들이 날 싫어하니 다른 친구들도 날 싫어했다 다들 나랑 안 엮기려고 했다 이 친구들은 날 화장실로 데려가 폰을 뺏어 보거나 어깨빵을 치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려 했다 언제는 날라리 친구 중에서 제일 잘난 친구가 학교 화장실에서 담배를 폈는데 나라고 몰아가기까지 했다 그래서 이 학교에 전학오자마자 나의 소문은 엄청 안좋게 떠돌았다 그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이 친구들 중 제일 잘난 친구가 주소를 옮겨서 내가 가는 중학교로 온 것이다 잘난 친구와 몇몇 날 괴롭힌 친구들과 같은 학교가 되어 나는 초등학교 때와 달리 더 심하게 왕따를 당했다 그 잘난 친구가 여러 친구들을 모아 나를 그 무리에 끼게 했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여러 사건들이 생겼었다 그때마다 나를 몰아붙혔고 결국 나는 학교에서 선도가 열리고 사회봉사에 교내봉사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다 점점 일들이 심각하게 커졌고 나는 학교에 다니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이유는 그 친구들이 학교 선배들에게 나에 대해 안좋은 소문 퍼뜨렸고 학교 선생님들은 다 그 소문 뿐만이 아닌 내가 주도자로 몰려가서 내가 처벌을 다 받았기 때문에 아무도 내 편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일이 심해져서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게 되었고 다른 학교로 전학가게 되었다 다른학교에 전학했을 때 적응하는데 정말 힘들었고 친구라는 존재와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전학해서의 담임선생님은 지금 생각했을 때 정말 좋은 분이셨다 전학했을 때 담임선생님을 처음 보았을 때 믿지 못해서 나의 이야기를 하지 못했고 초등학교 전학 했을 때처럼 또 한 번 당하기 싫어서 나는 조용히 혼자 다녔다 그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나는 되게 어두워보인다 상처를 많이 받은 채 바로 다른 학교로 갔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지만 노력했다 계속 이겨내기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버텼지만 전학올 때 SNS로 알았던 친구가 자신에 학교로 오라 해서 바로 전학을 이 학교로 했지만 그 친구로 인해 나에게 또 다시 안좋은 일이 생기고야 말았다 나는 전학을 했을 때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나와 1년 이상을 연애했지만 결국 이별했다 이별했지만 계속 우울증이 너무 두렵고 너무 울어서 울음이 안나오고 마음 안에서 울고 있는 이 아픔이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다시는 우울증을 겪고 싶지 않아서 나는 울음을 참고 난 보고싶지도 않고 미련도 없고 그냥 너무 싫다를 내 머릿속에 되새겼다 이렇다 보니 이 우울감이 화로 치밀어 올랐고 이 화들이 결국 내가 안좋은 길로 빠지게 만들었다 SNS 친구와 같은학교이지만 서로 다른반이였다 이 친구와 내가 이별후에 친해졌고 이 친구를 믿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없었고 남자친구 하나로 버텨왔었기 때문에 이 친구랑이라도 놀아야겠다 싶어 이 친구와 실컷 놀았다 이 친구랑 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것들을 다 겪게 되었고 후회라는 것과 그만 놀고 싶다 라는 생각들이 계속 들 정도였다 내가 내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 같아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하지만 결국 내 속마음이 이 친구에게 나는 너의 편이였는데 너는 나에게 단 한번을 내편이야 라고 말한 적이 없다 라고 전달이 되어서 내 속마음이 들켜버리고야 말았다 나는 정말 단 한번도 이친구를 내편이라고 생각한적도 이 친구에게 난 너편이야 라고 말해준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친구는 내가 자신을 이용한 것이라 생각했고 너 친구가 장난감이냐 라며 여러 말들을 오갔다 처음엔 이 친구가 나에게 화를 낼 때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몰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생각할 수록 내 잘못이 보였다 내 과거의 상처가 있지만 이 친구가 아무리 내 과거의 사정을 알지만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내가 자신을 이용한다 생각할 수 있었다 나는 남 입장을 생각할 처지가 되지도 않았고 그럴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내 과거로 인해서 계속해서 괴로워하는데 그 친구에게 그러한 말과 행동을 보여줄 수 없었고 계속 나는 과거에 멈춰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안하지만 난 그때로 돌아간다면 또 그랬을 것이다 그 친구에게 장문의 사과를 했지만 계속 생각났던 것이 나는 과거에 멈춰있어서 매일매일 하루가 너무 괴로웠고 꿈속에 그 친구들이 나와서 날 괴롭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전학을 했고 이별도 했지만 이 친구를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믿기가 너무 어려워졌고 이 친구는 항상 나에게 나는 다른 친구들이 너 소문이 어떻다 하더라도 너의 편이야 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러한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안한 부분들이 있었다 그 친구에게 정말 미안했지만 아무래도 엄청 노는 친구였기 때문에 계속 친구 했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친구와 싸우고 내가 장문의 편지를 보내고 그 친구는 사과를 받아주었지만 더이상의 친구는 하지 않았다 나는 정말 잘 살고 싶었고 여태껏 당해온 것들은 나에게 경험이고 조금 더 내가 성장해서 그만큼 잘나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목표를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친구문제 학업문제였지만 이 모든 사춘기를 다 겪으신 우리 부모님 .. 제일 힘들어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 어느때보다 지금 정말 그 친구들을 다 기억하고 이 친구들을 잊는 방법은 내가 엄청 잘난 인생을 사는 것이다 내가 잘난 인생을 살게 되면 부모님께 꼭 효도 하고 싶다 아직 나의 학창시절이 남았지만 지금 이 때를 기회라 생각하고 꼭 행복한 삶 누리고 싶다 나의 어릴 적부터 쭉 유일하게 내 편이였던 사람은 우리 부모님 .. 가족들이였다 중학교를 겨우 졸업한 뒤 부모님께서 하신 말씀은 정말 고생 많았다 너가 졸업을 못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수고 많았다 라고 하시는데 나보다 부모님이 더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어요 이 말이 떠올랐지만 말하지 못했다 .. 이렇게가 지금까지 나의 이야기이다 앞으로 남은 나의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내가 성공할 수 있을지가 지금 나의 고민이다
감사해트라우마우울걱정돼불면기대돼불안의욕없음스트레스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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