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좀 즉사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아픈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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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lelqpf
·3년 전
누가 저좀 즉사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아픈건 싫어요.. 길을 걷다가 횡단보도에 서있을때 지나가는 차가 나를 받아 즉사했으면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듭니다 혹은 자다가 죽는줄도모르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도 이런생각안했던건아니지만 훨씬 자주 생각나고 시도때도없이 눈물이나네요 그때는 나죽으면 부모님 슬퍼하시니까하는 생각이라도 하면 좀 나아졌는데 요즘은 어차피 나죽은뒤면 난 그런거모를텐데 무슨상관이지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객관적으로보면 제 주변상황은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우울감은 훨씬 심해요 겉으론 멀쩡한데 속으로 다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들때도 있습니다 일이고뭐고 다 때려치우고싶어요 회사에서는 몸상태도 더 안좋아지는 느낌이고 집에 와서도 딱히 기운이나거나 몸상태가 많이 좋아지지는않습니다 진료를 받아야겠죠? 근데 정신과 약을 먹기는싫고....... 모르겠습니다
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신체증상화나불안해답답해두통우울해불안괴로워충동_폭력무기력해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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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h2011
· 3년 전
저하고 상황이 똑같네요 ㄷㄷㄷ 저도 주변상황은 더 좋아졌는데 이상하게 우울하고 죽고싶고 그래요. 매일 집에 오면 자살생각과 함께 부모님이 어떤 기분이 될까 생각하면서 울어요. 저도 정신과약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 쓸만한 방법은 약과 상담뿐이긴 해요. 솔직히 치료기간이 좀 길긴 합니다만 올해만이라도 좋으니 치료받아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그 때 결정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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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008
· 3년 전
저도 그랬는데 제 성격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ㅡmbti 검사를 해봤어요.그리고 이 검사를 하고 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알았지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에 대해서도 알고 그래서 전 이제 그 길로 갈려고 해요.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하려고요. 무엇보다 내 삶이 우선이 되야죠. 다른 사람 때문에 나 죽기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