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엄마들은 다 그런건가요? 남자는 다 그런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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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엄마들은 다 그런건가요? 남자는 다 그런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lilililii
·3년 전
제 남동생은 26살이고, 저는 여자입니다. 자기 방청소, 쓰레기는 알아서 버리고, 자기 밥그릇 치우는거 등등 기본적인건 스스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성인이 된 이후에 보이더라고요. 동생은 한번도 자기방청소, 분리수거 도와주기 등등 애초에 사람이 집안일을 하면 자기는 자기 방에서 핸드폰 하거나 잡니다. 방청소도 엄마한테 시키고요. 1년전에 안 사실인데 본인 사정하고 나서 정액묻은 휴지도 엄마가 매일매일 치우고 있었더라고요. 엄마한테 말을 해도 그대로더라고요. 원래 남자는 시키지 않으면 눈치껏 스스로 행동 안하나요? 엄마들은 다 큰 성인 아들 방청소해주고, 쓰레기버려주고, 밥상 대령해주고, 정액묻은 휴지 치워주고 그러나요? 옆에서 몇년동안 보면서 매번 싸우는데 친구가 남자는 원래 시켜야 행동하고 엄마는 원래 그런 존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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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Rinell 그런건가요. 화내는것도 지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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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Rinell 그냥 무조건적으로 아들 뒤치닥거리 해주는 엄마가 가장 답답해요. 그러지 마라고 이야기를 해도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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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Rinell 인정하시는데도 그러셔요 ㅋㅋ; 항상 제가 말하면 그때 뿐 계속 그러시네요. 그냥 제가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해결방안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저도 엄마를 설득하고 동생에게 화내는 것도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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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Rinell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것만으로도 조금 위안이 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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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k10
· 3년 전
음... 제가 남동생 같은 사람입니다. 잘 안 치우는 사람이요. 근데 그냥 성격이 다른거에요. 방 안 치우면 그냥 돼지우리 될 때까지 냅두면 스스로 불편해져서 치우게 되어있고요.. 밥도 안 해주면 알아서 차려먹게 되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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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dkdk10 돼지우리 되면 청소해달라고 시켜요 ㅋㅋ 스스로 언젠간 하는 사람이었으면 말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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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k10
· 3년 전
염치가 없네요..독립시키는게 답이겠는데요. 고생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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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dkdk10 이제는 그냥 내려놓으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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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PTSD
· 3년 전
버릇 나빠진다고 아주 잘못된 방향으로만 눈 감아주고 있네요 저같으면 ㅂㅅ보듯 바라보지 사람색히로 안볼겁니다 어휴.... 안시켜도 눈치 빠른 남자들은 자기 뒷처리 자기가 다하고 집안일 도와주고 해요.... 남자라고 조또없는 주름잡는 모지랭이들이 남자니 어쩌니 하면서 다 떠넘기지; 그거를 주변에서 몇년간 당연한듯 받아줬으니 버릇이 얼마나 나쁜지 상상도 안되네요 머리가 좋지 못한 불쌍한 인간들 본다 생각하고 못본척 하세요 이미 머리 끝까지 뿌리 박혀서 옳은말 해봤자 자기가 아는게 다인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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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i (글쓴이)
· 3년 전
@FirePTSD 그런거같아요... 저도 이제 관여 안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