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곳이 없어진거 같아요. 아니 어쩌면 의지할곳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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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의지할곳이 없어진거 같아요. 아니 어쩌면 의지할곳은 많은데 저에게 용기가 없는걸수도 있겠네요. 고민상담을 많이 해주던 친구는 저와 같이 아직 어리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걱정되는걸 괜찮은거냐고 물어보기가 힘들어요.엄마께 혼나서 어색하게 지내서 고민상담을 못하겠고,아빠와 언니에겐 말하기 부끄러워요.오빠는 말 할 것도 없구요.마인드카페에는 뭐 걱정되는게 있을때마다 글을 올리는 것도 조금 그렇고 부끄러운 걱정도 많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어요.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게 힘둘어요.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거나 모든 사람들이 제 실체를 알고 싫어하며 피할까봐 겁나요.전 성격도 취향도 전부다 이상한 싸이코패스 같아요.이걸 부끄러워서 고민상담 할 때 가끔말한적 빼고는 그 누구에게도 말한적이 없어요.전 진짜 성격 취향 외에도 전부 이상한 싸이코패스 같아요.이게 세상에 알려지고 절 좋아해주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까 무서워요. 용기내서 이걸 써봤어요..항상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싶지 않아요.더이상 버티기 힘들고 슬프면서 자존감이 내려가요.어떡해야할까요
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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