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지나친 간섭으로 가출생각중이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종교|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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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지나친 간섭으로 가출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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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책없이 나가기보단 계획을 세우고 나가고싶은데 그리고 들키면 죽기직전까지 맞을 수 있어서 당분간 못찾게 잘 숨어서 지내고 싶어요 남자친구랑은 만난지 한달정도 됐는데 그렇다고 남자친구 집에서 지내기엔..저도 저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20대 중반에 남자도 못만나게하고 종교도 집안의 종교 무조건 따라야하고.. 이 시기에 저보고 연애를 하지말래요. 중요한시기에 무슨 연애질이냐고ㅋㅋ... 하지말래도 몰래 할거긴한데 제 성격상 자립심강하고 간섭받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제와서 성인되고서야 저러니까 더 미치겠어요.. 심지어 제가 신앙심이 떨어졌다고 이젠 무조건 일요일에 같이 성당가자고 그러고, 통금도 이 나이에 11신데 갑자기 뜬금없이 10시까지 오라그러고, 얘기를 할때 차분히 말하는것도 아니에요 거의 ***하고 테이블 집어던지기 직전이에요 저보고 손 안날라갔으니 자기도 많이 변한거래요 이걸 이해해줘야하나요 제가..? 고등학생때까지 맞고자랐는데.. 이런 환경에서 계속 앞으로 짜여진 루트대로 사는게 전 너무 불행하고 더 살고싶지가 않아요 요즘 충동적으로 이럴거면 그냥 죽자싶기도하고, 그냥 이럴바엔 바 같은데서 일하면서 지낼곳 찾아볼까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그냥 다 포기하고싶어요 (그래도 죽지않게 하는 유일한 끈이 남자친구에요 근데 그렇게 반대하고 남자친구를 대학만보고 깎아내리고 ***같다하고.. 저도 남자 많이만나봐서 그정도 사리분별은 하거든요.. 헤어지라고 하고.. 남자친구 처음 소개시켜주는건데 반응이 저래서 진짜 충격이었어요 저도 제 나름대로 조건은 따지고 연애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가치관 성격 가정환경 등인데 그런거 다 보거든요...) 그냥 나가지말라고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만 하지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남자친구화나자살답답해우울우울해괴로워의욕없음충동_폭력가출성인가정불화가정폭력섭식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종교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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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0512
· 3년 전
고시원 추천드려요 보증금 없이 한두달 살기엔 ㄱㅊ을꺼같네요 머리식히고 들어가시면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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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ova123
· 3년 전
고립상황에서 바나... 술, 유흥관련 일만큼은 하지 마세요 통제적인 가족과 살면 정말 괴롭죠 그래도 유흥은 안되요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