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저에게 외모평가를 가르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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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t1928
·3년 전
저희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저에게 외모평가를 가르쳐왔어요. 티비를 보며 재는 이뿌다 재는 못생겼다 길을가다가도 방금지나간사람 봤나, 엄청 뚱뚱하다 등 수시로 외모평가를 들으면서 자라왔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어렸을때부터 남을 얼굴로 평가했어요. 한때는 고작 3~4학년때 내가 남을 못생겼다 하는것 처럼 상대도 날 외모로 평가할까바 외모에 온신경을 세우면서 못생긴 제 자신이 죽도록 싫었어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좋은친구들을 만나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가끔 무의식적으로 외모가 제 기준에 맞지 않는사람둘을 보면 정말 혐오스럽고 가까이 하기 싫어져요.그저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이젠 그 화살표가 다시돌아와 못된제맘씨에 또 제가 싫어져요.남들은 안그러는데,다 착한데 나만 못되빠졌고 다음은 또 누굴 싫어해야할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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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isciu
· 3년 전
엄마보고배운고구나.. ~~ 왜저러나햇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