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눈에 허상이 보이고 소리도 들려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대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몇년전부터 눈에 허상이 보이고 소리도 들려 내가 얼마나 한심하고 미련한지 차마 적을 수도 없는 무서운 욕들로 내 시야을 덮어 나는 쉬고 싶지만 머리가 빙빙돌고 잠에 들 수 없어 공부를 하려면 갖가지 음성이나 감각에 휘둘리는것같고 약도 먹어보고 교회도 다녀봤지만 너무 심할땐 그냥 어딘가에 떨어지고 싶어 교회에서 찬양하고 그러면 어쩔땐 기분이 나아지고 어쩔땐 하나님이 말하는 것 같고 어쩔땐 더 나락에 빠지는 듯 하기도 해 어쩔땐 막 더 불안해지기도 해 약은 먹으면 피부가 떨리고 끝없이 졸립고 부모님이 약 발견하면 막 먹지말라고 운동같은걸로 하라고 해 나도 약먹고 잘못된 케이스 읽다보면 정말 먹을 자신 없어 무슨 대책이든 다 조금씩 도움 되지만 업다운 심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해서 오후까지 뭘 제대로 안할때도 있고 일도 어렵고 자신감 떨어지고 이미 공부고 일이고 뭐고 다 뒤쳐진 상태고 참 대책없네 그 와중에 직장의 어떤 사람은 나 좋다고 교회 따라오지 선물사오지 상사한테 말해서 오피스 자리 내 옆으로 바꾸지 점심 만든것 옷입는것 일일이 다 평가하고 있지 상사는 그애랑 일하라고 하지 나는 생판남의 감성이 섞여버리면 머리어디가 연결된것같고 짜증나서 정말 미쳐버릴것같고 걔한테 일얘기 아님 하지말라고 하니 걔는 자꾸 자기가 왜 싫은지 식으로 묻는데 일도 복잡하지 내 일도 버거운데 일일히 설명하고 생각하기도 귀찮고 정말 그냥 사라지고 싶다 요샌 그나마 코로나덕에 집에서 일하지만 매주 인터넷으로 만나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걔가 자꾸 간섭한게 생각하면서 막 짜증나 어떻게 하면 짜증나기 전에 선긋고 사는건지 내 대인관계능력 부족도 참 답답허다 정말 앞으론 직장에서 이성간엔 진짜 할 말만 해야지
힘들다신체증상답답해환각어지러움불면무서워스트레스받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