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제 말을 듣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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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제 말을 듣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lss108
·3년 전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저희 엄마께서 일방적으로 화내거나 짜증을 내고는 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짜증난다면서 말을 피하실 때도 있고 그러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시면 잘해주시다가, 또 엄마의 기분이 나빠지면 제 말은 듣지 않고 화내고 짜증냅니다. 엄마가 그런식으로 일방적으로 저의 말을 듣지 않고 화내고 짜증내서 저도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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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PTSD
· 3년 전
완전 저희 어머니랑 똑같아요; 조금만 기분나쁘면 어머니가 잘못한거든 아니든 일단 짜증내고 말이라도 하면 조용히 하라고 협박하거나 소리지르면서 대화 회피하고;; 요즘엔 사람으로 안보여서 대화를 줄이거나 입닫고 아예 말을 안하니까 내가 다 사과한다 말하기가 싫냐 계속 캐묻더라고요... 아무리 고치려 해도 상담 받으러가서 상담사 앞에서는 저도 문제가 있었네요 하면서 예예 하는데 집에와서는 짜증나는데 화 안내는 사람이 어딨냐고 이상적인 얘기라고 투덜거리면서 계속 똑같이 행동하길래 요즘은 기분 좋을때 일방적으로 자기말만 하고 욕하고 때린거 다친자리까지 때린거 생각 안하냐고 욕안쓰고 최대한 앞담하고 똑같이 제말만 하고 빠지니까 좀 줄어들었어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똑같이 안해주면 뭐가 문젠지도 모르고 짜증나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생각해버려서 기분 좋을때 니가 1순위다 이런말 해도 조금만 짜증나면 자기 화나는게 먼저고 타인은 안중에도 없어서 사람을 고쳐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남이 똑같은 행동하는건 어휴 저 미칭놈... 자기가 똑같이 하는건 화나는데 어쩌라고? 화나는 이유가 그럴만 하잖아? 니가 잘못했어 이런 구조라서 똑같이 안해주면 문제점을 인식하지도 못해요; 필요한 말이 아니라 짜증섞어서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면 받아주지 말고 끊고 피하세요 계속 받아주면 애 버릇나빠진다는 말처럼 당연한게 되서 어느날 기적적으로 고쳐지지 않는 이상 살아계시는 동안에 평생 시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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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1102
· 3년 전
제 어머니도 그러세요. 그래서 요즘 엄마랑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약간은..줄어들었어요..어찌보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 같아서 말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