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조금 온 초등학생 입니다 제가 그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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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heelin
·3년 전
사춘기가 조금 온 초등학생 입니다 제가 그 엄마 유서를 발견했어요 엄마는 우울증 정신이 그 아시죠 그거를 심하게 걸려서 정신병원 까지 갔었습니다 그 당시 날자가 적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 유서를 가족들한테 말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책장 깊숙히 있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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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21
· 3년 전
이런 상황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가족들과 관계가 원만하다면 꼭 말씀드리시고 어머니 지금 상태도 확인해 주세요. 마카님도 힘드실텐데 이렇게 가족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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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yolo
· 3년 전
난 엄마 없으면 안되 엄마가 아프면 나도 따라 죽을거야 이런말을 자주 하세요 그러면 어머님은 본인 생각 해서라도 그런생각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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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wlxn
· 3년 전
어리신데 큰 아픔 겪으셔서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그런 일을 겪었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을 때 다른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좋았을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어떤 어른들이 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지할 수 있을만한 분들이 계시거나 어머니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그럴만한 사람이 없다면 작성자분이 힘이 되어주는게 가장 좋을 것 같구요) 어머니의 유서를 발견하는 등의 그런 상처를 받았을 때의 아픔을 혼자 이겨내는 건 가혹할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생때의 일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나이도 너무 어렸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그걸 통해서 어머니께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과 안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작은 일로도 죄책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어머니께 상처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대화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일 있으면 또 언제든 여기와서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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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l12
· 3년 전
주변에 절대말하지말고 어머니랑 둘이 얘기하세요, 어머니 죽으면 따라죽는다고 말씀하세요 ! 강하게 본인의 의사를 피력하셔서 어머니의 삶의 의지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