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herS
·3년 전
그냥 정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어떤 존재인지, 왜 살아가는지, 내 꿈이 뭔지도 모르겠다. 어렸을 때 꿈을 적으라고 하면 당당하게 적고, 하루에도 몇 십번이나 바뀌었던 꿈들이 이젠아니다. 학교에서 꿈을 적으라고 하면 몇 십번을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딱히 잘하는 것도 없는데, 남들은 다 나보다 뛰어나고 공부도 잘하니까 내가 이걸 해서 남들보다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고, 이걸 직업으로 삼았을 때 정말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게 되어버려서 머리가 지끈 거릴 때가 많아진거 같다. 이제 곧 있으면 진로도 정해야 하고 남들보다 잘하는거 하나쯤은 있어야 할텐데 그런 것도 없으니 막막하기만 한거같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