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낸적이 없어요. 어린아들이 버릇없이 굴때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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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kijj
·3년 전
화를 낸적이 없어요. 어린아들이 버릇없이 굴때는 가끔 화를 내긴하는데.. 성인에게는 화를 낸적이 없어요. 특히 주변사람들에게는 서운한 내색까지는 보여도 화를 내지는 않아요. 심지어는 남편이 바람폈을때도 이혼을 할때도..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서도 저사람도 오죽하면 저럴까 싶은생각에 입을 다물거나.. 무시해버려요. 이제는 화를 어떻게내야하는지..이제는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마음 한구석이 너무 답답하고..눈물이 왈칵나네요.
답답해공허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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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cap
· 3년 전
저도 엄마를 봐오면서 느껴지는것이 있는게 엄마는 아빠가 바람을 피고 싸우며 맞고 또 이혼얘기도 많이 나왔고 엄마대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되려 그스트레스 를 엄마도 그러고싶지 않은데 자식인 저에게 자꾸 화를 내세요..약간 그런거죠 약육강식이 있다면 힘이 위에 있는 아빠 여자라서 신체적으로 차이가 있으니까 엄마는 을인거죠 그런데 주변인한테 화내면 당연히 이상하게 볼거고 또 주변인들에게 풀기엔 이상하잖아요 그러다보니 가족중에서도 제일약한 자식에게 화풀이 대상이 가지는거죠...얼마나 많이 힘드셨을까요 엄마라는 입장에서의 책임감과 부담감 이로 말할수없고 마카님 입 장에서도 화나는 상황이 많으신데 지치셨을거에요..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감히 이런말을 해서 죄송스럽지만 그럴분 아니실거알죠 자식에게 꼭 화풀이는 하지말아주 세요 그거 자식입장에선 부모눈치를 많이보게되고 정서에 안좋거든요...제가 그렇다고 마카님에게 머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혹시 노파심에 그러지 않으셨음해서요 저희 집안은 이혼은 안했지만 비슷하거든요.. 어떻게 화를 낼지 모를땐 화내는것보다 차분히 생각하면 서 무엇이 문제인지 또한 상대방이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이건 올바른방법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정 이게 아니다 라고 싶을땐 싫다고 불편하다고 이러이러해서 내생각은 그게 아닌거같다고 말해보려고 하세요 그동안 화를 삭히시느라 얼마나 괴로우셨을까요...심리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셨음 해요 마음의 병은 치료해보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