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가족들이랑 싸울때가 있잖아요 신년되고는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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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다들 가족들이랑 싸울때가 있잖아요 신년되고는 아직까진 안싸웠는데 이제까지 제가 동생이랑 싸운 것만 해도 엄청나거든요 제가 이제 성인됐고 동생이 이제 열여덟인데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말싸움을 하거든요 참고로 둘 다 여자예요 약간 제가 보기엔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냐면 일단 제가 무슨 말을 해요 근데 걔가 그 말을 좀 이상하게 받아드려요 나쁜 의도가 아닌데 좀 삐딱하게 받아드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거 가지고 저에게 시비를 털어요 그럼 전 화가 나죠? 그래서 그런 의도 아니라고 얘기를 해요 그럼 동생은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열불을 내기 시작하다 후에는 감정적으로 서로 있는 말 없는 말 과거 이야기까지 다 꺼내가며 싸우는데 지겨워 죽겠어요 부모님도 이제 말리시는걸 포기한 것 같아요 함께 산 세월이 평생인데 언제까지 이러려나 싶네요 그리고 문제는 동생이 화가 나면 잠겨있는 제 방문을 부쉬거나 아님 저를 때리려는 행동을 취하거나 실제로 때리거나 물건을 저에게 던진다는 거예요 어릴때 아빠가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저희한테 화풀이했었는데 그거 보고 자란건지 절 죽이려고 들어요; 참고로 전 절 해치면 해쳤지 절대 다른 사람 해치는 짓 못해서 보통 맞아도 그냥 봐줘요 에휴 동생이 너무 싫네요 자퇴한다고 해서 뜯어말려 줬것만 끝끝내 하더니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리는게 엄청 꼴보기 싫어요 지도 못하는 직업 강요하는 아빠도 싫고 힘든거 몰라주는 엄마도 싫고 상처만 주는 동생도 싫고 나한테 무관심한 오빠도 싫고 그냥 다 싫어요 전 친구도 없거든요 콱 죽어버릴까 싶어요 제가 이 나이 쳐먹기까지 공부만 열심히 해왔는데요 공부 해온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문과라서 더 답이 없는거 같아요 대학 진짜 가기 싫었는데 아빠 때문에 억지로 가고 진로도 아빠가 다 정해놨어요 너무 살기 싫어요 그냥 정신줄 놓고 막 살아버리고 싶어요 그렇게 막 살다가 그냥 자살해버리고 싶어요 전 아무것도 누려본게 없는데 앞으로 제가 제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뒤지고 싶네요 위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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