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나뭇가지 짓뭉개지고 말라 버석거리는 잎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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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앙상한 나뭇가지 짓뭉개지고 말라 버석거리는 잎들 바닥에 떨어져 녹아 사라진 얼음들 꺽이고 혹사되 욱신대는 손목 아프게 뭉쳐진 근육들 뜯기다 만 벽지 깨지기 직전의 어항 팍소리와 함께 나가버린 전등 말라 따갑고 찢길것같은 안구 빠질것같이 덜렁대는 치아 애매한 위치를 파고드는 내성발톱 지금 떠오르는 어떤 단어들로도 내 고통은 표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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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yInTheBath
· 3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저로선 모르겠지만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해요.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그냥 지나가는 누군가지만 제가 꼭 그쪽이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우린 모두 행복할 자격 있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