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일을 할 용기는 없는데 안정적인 일을 하기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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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일을 할 용기는 없는데 안정적인 일을 하기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jw0415
·3년 전
미술이나 디자인 같은 일을 너무 좋아해요. 그림그릴때만큼 행복한 적도 없고요. 근데 그림이나 디자인으로만 일을하긴 힘든게 현실이라 생각해서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공부는 도저히 손에 잡히지않았어요 전공으로 배우는걸 생각했거든요??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내가 재능이 없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계속들어요. 사실 미술은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래서 나도 안정적인 일을 업으로 삼고 취미로 그림을 그릴까 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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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eone
· 3년 전
디자인 쪽으로 가보면 직업이 굉장히 많은 것 같던데요!? 안정적인 일을 택하는것도 물론 좋은 방법 중 하나지만 미술전공으로 대학에 가는 것도 안정적인 일 중에 하나라구 생각해요 ! 미술전공하는 학생들 보면 재능이 있는 학생이 열에 하나 있을까말까고 다들 피터지게 노력해서 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카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그냥 해야지 이것도 아니고 그림그릴때가 가장 행복하시다면서요 ! 아 그리고 입시미술에 대해서도 한번 잘 알아보셔요 마카님이 생각하는 그런 느낌과는 다를 수도 있으니깐요 진로 결정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해보시구 주변에 도움도 요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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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2521
· 3년 전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 딱 그랬어요 그림그리는거 좋아하고 디자인 하는게 좋아 산업디자인과 나와서 전공쪽 일하니 노동대비 박봉인곳이많아서 그만두고 남편 따라 지방가서살다가 다른직업을 가지게 되었어요 안정적인 월급과 야근하지않는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을하다가 그래도 뭔가가 마음속이 허전해서 생각해보니 자기가 하고싶은일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거에요 그래서 본업 +디자인관련업을 외주로 조금씩 받아서 하더라구요 공모전도 하구용 ㅋ 그러다가 본업도 뭔가 자기랑 계속 안맞는것 같아서(자꾸 세일즈를 시키더래요ㅋ) 그래서 그만두고 아는 지인 디자인 회사에들어가서 다시 잘 지내고있어요 물론 디자인회사에 들어갈수있었던건 외주를 틈틈이 꾸준하게하고있었기때문이기도 하고 그 외주 때문에 알게된 사람들 인맥도 한목했고 계속 디자인쪽으로 공부도 더배워야할게있음 더 하기도하고 트렌드에 뒤지지않으려고 독서도 많이하고 참 열심히 사는 친구라서 가능했기도 한것같아요 그래서 저보다 동생이지만 오히려 제가 참 많이 배웠던 친구랍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짧은것처럼 보여도 그렇게 짧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니 장기전으로 보고 잘 고민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