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나 자신에게 한 번도 떳떳한 적이 없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완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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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제껏, 나 자신에게 한 번도 떳떳한 적이 없었다. 죽을 만큼 노력해 보았다는 건 내겐 다른 세상의 꿈결 같은 이야기에 불과했다. 눈을 뜨면 시작되는 매번 똑같은 다짐, 그리고 눈을 감는 하루의 끝에 항상 맴도는 자책. 이 끝나지 않는 무한의 레퍼토리에서 나는 이미 모든 것이 너무 늦어버린 것만 같았다. 게으른 완벽주의가 불러오는 결과는 항상 참담했음에도 끊임없이 나 자신이 내게 쏘아대는 화살들을 차마 막을 용기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신을 가로막았던 그 거대한 벽을 이제 나 스스로 깨 보려고 한다. 처음 내리치는 작은 도전은 미미하기 그지없겠지만 그 노력의 끝은 가히 찬란하기 그지없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1년 1월 9일~21년 1월 10일 이틀간 최선을 다해서. 쾌락에 지는 것이야말로 수치다. 이틀의 태도가 내 삶의 모든 것을 좌우할 것처럼, 그래 그렇게 한 번 전속력으로 달려 보자. 스스로의 껍질을 깨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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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Garcia
· 3년 전
당신의 인생이 더 찬란히 빛나길 옆에서 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