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목이 아팠다. 그저 창가 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커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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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목이 아팠다. 그저 창가 밑 침대 머리맡이라 그런거라 생각했다. 항상 그랬던건 아닌거 같은데, 전과 달리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어리짐작 일주일이라고 치자. 몇일은 아침에 잠깐 아팠다가 금새 괜찮아 지는 듯 잊었었다. 그러다 하루는 친구를 만나 술을 먹었고 그 다음날 같이 또 목이 아팠는데 금새 가시질 않고 한군데가 크지 않게 아파왔다. 왜지. 왜일까? 머리에 박히는건 하나였다. 담배? 그래서 그런걸까-, 어젯밤엔 목에 수건까지 둘렀는데,. 그저 귀여움만, 귀여운 짓만 한 샘인가봐-. ----- 담배-, 원래 하루에 몇개를 무는 걸까? 정해진 답이 없는것은 알고 있다. 나도 맨날 미친듯이 담배를 피지는 않는다. 그저 친구를 만나 술을 먹을때. 처음 담배를 배운것도 그랬었기에-,. 좋지 않은걸 알면서도 그런것들이 좋았다. 나는 이상한 ㄴ이니까. 한번 할때 몇개를 물때에도 있다. 이유는 딱히 없었다. 너가 두개째 피면 나도 물었고. 이야기가 길어지면 물었고. 중간에 너가 들어오면 같이 또하나 물었다. 그리고 너가 내꺼와 다르면 바꿔 물었고. 그래서 그때 몇개를 피웠냐고-.. ----- 친구끼리 어느정도까지의 선이 맞나요? 그냥 연락하고 통화하는 사이? 아니면-, 만나서 놀고 좋은데 가는 사이? 더해서 우리집에 부르고 친구집에 가는 사이? 이정도까지가 친구끼리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 딱히 이런것보다도 행동이나 말의 선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선 긋고싶은건 아니지만-. 나도 무얼 바라는진 모르겠으나, 그냥 -... 정말 그냥. 어쩌면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마냥 순수하거나 깨끗하지 못해서얐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거기에 미쳐있었고, 지금까지도 크게 변함이 없고. 그냥 그때부터였겠지. 손 터치엔 정도가 없긴 했어요. 다들 장난이기도 했고, 싫어! 하는 얘들또한 없었고. 그냥 그런 무리가 있었던거였을지도요-. 그냥 한번씩 한 친구에게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 아니 그런데 다들 똑같을거 같은데,. 내 고등학교때도 이런 애들 있었던가-. 내가 그랬던가-. 아님 다른학교 내 친구들이 그랬던가-.. 무슨 소린지 모르겠죠-. 그냥 친구의 선을 넘은 조금은 짙은 친구?같은 그런 느낌이 저는 더 좋은것 같아요. 친구에데 휘감기던 날. 내 두손이 친구 한손에 잡혀버려 당황했던 날. 그렇다고 무언갈 하진 않아요. 그냥, 뭐 .. 그런데 또 그 친구도 나한테만 그러더라. 나도 너한테만 그러는데. ....나도 모르게 주먹을 함껏 쥐어봐요. ㅎ..,, 힘들다아.. 내 모습보면 안 그렇게 생겼는데, 완전 힘 없어, ㅋㅋㅋㅋㅋㅋ 중고등학생때 압력? 할때 맨날 부들부들 . 고등학생땐 커트라인 같은게 있었는데 그거 하나 못넘어서 곁에 두세명이 저를 지켜보고서 어떨결에 나온 딱 커트라인 숫자에 옆에 친구가 다시 한번 해보라는 말에 다시 제자리 걸음이였던. 그래서 친구가 아까 넘긴 그 숫자를 적어줬던 적이 있어요. 살 뺄까봐-, ㅎㅎㅌㅎㅎ 항상 말만-. ----- 목 아프다-. 왜 아프지- 부은것 같은 느낌인건가- 뭔지도 모르겠다. 어떠케든 되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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