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더 많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수면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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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죽고싶다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하루에 적으면 5번정도 많으면 더욱 많이 그만 하고싶고 포기도 빠르고 그래서 그냥 단순히 죽고싶다 라는 생각과 어떻게 내가 죽을지 자세히 생각할때도 많다 너무 힘들어서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때부터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목메달아서 칼로 내 가슴을 찔러서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단순하지만 많은 생각들을 하며 밤에 이불덮고 몰래몰래 많이 울었다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자살을 생각하며 내가 죽어도 가족들이 함들어 할까? 라는 생각과 유언을 남겨놔야하나 등등 생각이 많았었다 요즘은 돈이 없다 엄마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돈이없다 안된다 라고하며 성질을 낸다 늘 난 받아주니깐 엄마 아빠 둘다 더 술을 마시는 것 같다 엄마는 1년 넘게 그런거같고 아빠는 최근들어 자주 마시는것같다 초등학교 5학년?6학년때부터 엄마 아빠는 늘 싸웠다 왜인지는 자세히 몰랐었는데 크면서 아빠가 바람펴서 그렇다는걸 알게됐다 그 당시에 엄마도 많이 아팠고 잠도 잘 못 자서 수면제를 복용하는데 어느날 엄마가 약을 엄청 많이 먹고 잤다 병원에 입원해있었다 어렸을땐 그냥 엄마가 몸이 아파서 그런줄 알았는데 조금 크니 엄마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빠는 사업을 한다고 대기업에서 나와서 사업을 시작했다 근 몇년간은 괜찮아 보였는데 그 사업이 망하고 다른사업을 하려고 다시 시작했는데 코로나랑 겹치면서 더 힘들어보인다 점점 망해가는게 느껴질정도로 힘들어보인다 돈이 없어서 내 용돈은 일주일에 5만원에서 2만원으로 줄었다 짜증이 나지만 어쩔수없다고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며 사는데 지금까지 돈이 없어서 못산다고 생각 하지 못했던것들을 못사니깐 내 자신이 한심하고 힘들다 아빠가 그때 회사에 안 나왔었더라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부자인 애들이 부럽다 그냥 다 부럽다 나도 돈이 많았었더라면... 학교를 코로나때문에 안가는게 코로나 터지고 제일 좋은 일 같으면서도 안 좋은일이다 학교를 가면 애들과 어울리기 힘들다 억지로 웃는것도 지치고 성격이 안맞아서 다툼으로 생각하기도 싫고 그냥 다 싫다 학교가 근데 막상 가면 즐겁긴 한데 진짜 즐거운건지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 내 미래를 생각하면 할수록 막막하다 인생이 자존감도 정말 낮다 살 빼면 괜찮아 지려나 살뺀다는 말은 참 쉬운데 마음처럼 안되서 슬프다 한심하고 왜 이렇게 생겼을까 ㅋㅋㅋ짜증난다 왜 나는 밝은 이미지일까 왜 나는 애써 웃어주는걸까 왜 나는 행복한 척을 하고 있는걸까 그만하고싶다 근데 어차피 난 용기도 없어서 안 죽을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라도 쓴다 정신병원을 가면 나을까 라는 생각을 예전에도 했던거같은데 누가 시간이 약이라고 하긴 했는데 그건 아닌거같다 같은 아픔이 우울해지기만하면 반복되고 생각나고 아프다 이 앱을 깔고 이렇게 적는 날 보니 그냥 말 하고 싶은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아무한테도 말 못했던 시선이 무섭고 두려워서 그런 얘기를 여기서 하게됐네 달라지는건 없지만 마음은 정말 조금 나아진 느낌이 든다
슬퍼힘들다속상해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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