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1년차된 사람입니다. 재직 중인 회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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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직장생활 11년차된 사람입니다. 재직 중인 회사 조직이 혐오스러워요. 그 이유는... 1. 주로 민원보는 업무인데 간혹 진상을 만나면 마음의 상처가 커요. 2. 업무강도가 직급이 아니라 사람별로 차이가 커요. 예를 들어 일 안하는 과장, 어려운 일 하는 사원처럼. 묵묵히 일하는 사원한테는 과장급 업무가 넘어오더라구요... 3. 소위 말하는 과장급 업무를 사원급임에도 불구하고 약 3년을 지속해 왔습니다. 최근 지점을 옮기면서 이제는 직급에 맞는 업무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후배가 어렵다고 한 업무를 저한테 또 넘기네요....... 4. 어려운 업무+많은 민원의 수로 인해 지쳐가고 있어요. 새로운 지점이라 아는 직원도 없고, 다들 일하기에 바빠 서로 챙기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제가 만만해서 이러는건지, 일복이 많은건지, 주위 사람들은 '니가 잘하니까 시키는것' 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요. 그저 제가 ***같은 기분이 들어 우울해요.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나날들입니다....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속상해두통답답해불안자고싶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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