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것도 자해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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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물어뜯는 것도 자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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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가 어릴때부터 고치지 못하는 습관이 손톱 물어뜯는 버릇인데요. 버릇이라 하는 만큼 그냥 흔한 일인줄 알았아요. 피 보는 일이 종종 있긴 해도 심하게 문제되는 건 아니라 생각하며 살아왔거든요. 근데 친구가 제 손을 보더니 자해하냐고 묻더라구요. 그제야 의문이 들었어요. 보통 불안할 때 뜯는다고 하잖아요. 저도 제 불안의 척도 쯤 되는 행위로 받아드리고 있었는데 혹시 이것도 자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고치고자 노력은 하는데 진전이 없어요. 가끔은 시원하다?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그냥 피가 나고 마르면서 그렇게 느끼나보다 했던 게 잘못된 불안 해소 방식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자해로 이어지는 행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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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xksks
· 3년 전
난 죽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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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venxksks 답글 더 적어줘요. 오늘은 추우니까 집에있어요. 이불 둘러싸고 누워서. 언제가 좋을까. 생각해봐요. 내일도 더 추울 것 같으니 안되겠네요. 모레는, 너무 멀다. 적당한 시기는 없을지도 몰라요. 저는 매번 상상하거든요. 근데 끝이 다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꾸역꾸역 사는 중이긴 한데. 이거 나름대로 엿같아서 또 죽을까, 싶기도 하고. 괜찮은 날도 있긴 하니까 그런 날엔 바깥 구경도 하고. 기분전환 하나도 안되는데 혼자 멈춘 기분이긴 한데 나갔다 오면 폐가 시원해져요. 그러고 살아요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