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어떤 존재인가요?
어느 날 갑자기 깨달았다. 나, 죽어가고 있는 거구나. 인생은 죽음을 향한 여정이구나. 축기위해 살아가고 있구나. 죽음의 문턱 앞에 서는 날 ' 잘 살았다.'까지는 아니더라도, ' 나쁘지 않았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사는게 많이 버겁다
어 세상은 채울만한 것들로 가득 한데, 나는 없어진 것들로 가득해
내가 자주 갔던 맛집은 더 이상 못 가겠네 메뉴 추가된거 제대로 이해 못해서 물어봤는데 진짜 어이없는 말투로 예? 뭐라고요? 그거 아닌데? 이거 맞죠? 그럼 맞잖아요? 이러서셔 죄송합니다 오해했나봐요 이랬는데.. 나는 메뉴 한구성에 두개의 메뉴가 나와야 할 줄 알았지; 그리고 그 바로 앞에 주방 연결 된 곳 있는데 거기서 주방장이랑 바로 내동생이랑 나 앞담 들리게 까더라 우리가 주방쪽에 좀 가까이 있었음 뭐라 했는데.. 좀 그 말을 심하게 하셔서 제대로 못말하겠음 그냥 좀 충격이야 아마 그 사람들은 우리가 꼬투리잡아서 더 뜯어내려고 안걸까 그렇게 생각한거면 우리 진짜 개억울한데.. 설명이라도 좀 추가해줬으면 얼마나 좋아 사진은 카레라이스면서 파스타 사이드메뉸줄 알았지 사진은 카레라이스인데 파스타 주면 내가 어케 알아 좀 그러면서 욕은 무슨.. 생각할 수록 억울하네
항상 부당하다 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있다 사회생활 못해서.
내가 떠나서 가족을 버리게 되는건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난 버려진 사람이였구나.. 버려졌었구나
절대로 남에게 내 고민을 말해서 남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무의식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하고있어.
내가 뭘하든, 내가 무슨 노력을 하든, 난 사랑받을 수 없겠지
오늘 드디어 사회리더 멘토링 멘토분이랑 멘티분들을 단톡에서 만났어요 선정 기준은 모르겠지만 팀장을 제가 하닌 다른 분이 하게 되어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뭐 멘토분이랑 갠톡으로 얘기하면서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자격증만 준비하며 대외활동 경험도 많이 없는 나를 뽑았냐고 여쭤보니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있는 학생을 위주로, 대외활동이 없으니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자신도 지방대학 출신이라고 하셨고 간절함도 보였다고 하시네요 이 답변 듣고 멘토님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꼈어요 다음주에 있는 발대식은 제주도 여행때문에 참석하진 못하지만 그 이후에 열리는 모임들에는 빠짐없이 최대한 참석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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